올인원∙결합형에 분리형까지국내 최대 용량∙고효율 건조 기능터치·음성 명령으로 AI 최적 코스 척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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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모델이 7형 'AI홈' 터치스크린을 탑재하고 한층 강화된 AI 기능도 제공하는 2025년형 '비스포크 AI 세탁기'와 '비스포크 AI 건조기'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삼성전자
삼성전자가 2025년형 '비스포크 AI 세탁기'와 '비스포크 AI 건조기' 신제품을 출시한다. 올인원∙결합형∙분리형까지 풀 라인업을 완성한데 이어 세탁물에 맞춘 개인별 세탁, 건조, 에너지 절감 기능 개선으로 편의성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AI 기술력, 보안 등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AI 가전=삼성'이라는 공식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삼성전자가 7형 'AI홈' 터치스크린을 탑재하고 한층 강화된 AI를 제공하는 2025년형 '비스포크 AI 세탁기'와 '비스포크 AI 건조기' 신제품을 18일 출시한다고 밝혔다.삼성전자는 ▲세탁물 이동 없이 세탁부터 건조까지 한 번에 가능한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 ▲상하 결합형으로 편의성과 공간 활용도를 높인 동시에 분리 세탁이 가능한 결합형 '비스포크 AI 원바디'에 이어 이번 분리형 세탁기와 건조기를 출시하며 세탁 가전 풀 라인업을 완성했다. -
- ▲ 2025년형 '비스포크 AI 세탁기'와 '비스포크 AI 건조기' 신제품 라이프스타일 이미지ⓒ삼성전자
이번 신제품은 국내 최대 25kg 용량의 세탁기와 22kg 용량의 건조기로 공간에 따라 상하·좌우 또는 각각 단독으로 설치할 수 있다. 다량의 세탁물을 관리하거나 분리 세탁이 필요한 소비자들을 겨냥했다.2025년형 비스포크 AI 세탁기와 건조기는 7형 'AI 홈' 터치스크린을 탑재해 세탁·건조 코스를 편리하게 확인하고 간편하게 제어할 수 있다. '3D 맵뷰' 기능을 통해 집안 도면을 3차원으로 확인하고, '스마트싱스'에 연결된 가전 제품의 위치와 상태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 AI 음성비서 '빅스비'를 지원해 사용자가 대화하듯 자연스럽게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다.'비스포크 AI 세탁기'는 세탁물의 종류와 무게, 오염도에 따라 최적의 코스로 맞춤세탁하는 'AI 맞춤세탁+' 기능을 지원한다. AI가 세탁물의 특성과 패턴을 분석해 옷감을 구분하고, 소재에 맞게 세탁부터 헹굼, 탈수까지 섬세하게 조절한다. 세탁 중에는 오염도에 따라 세제 양과 세탁 시간을 자동 조정한다. AI가 인식할 수 있는 옷감 종류도 기존 일반∙섬세∙타월류 3종에서 데님류∙아웃도어류까지 총 5종으로 확대됐다. -
- ▲ 2025년형 '비스포크 AI 건조기' 라이프스타일 이미지ⓒ삼성전자
'비스포크 AI 건조기'는 의류 재질과 특성에 맞춰 최적화된 알고리즘으로 건조하는 'AI 맞춤건조+' 기능을 갖췄다. 일반·섬세·데님·타월 4종을 구분해 두꺼운 의류는 구석구석 꼼꼼히, 타월류는 보송보송하게 건조하며 소재별 맞춤 건조를 수행한다. 또 '하이브리드 히트펌프' 기술로 한층 효율적인 건조 성능을 제공한다. 히터를 사용해 열교환기를 빠르게 예열하면서도 저온 제습 기술로 건조기 드럼 내부를 최고 60도 이하로 유지해 옷감이 상할 걱정을 덜어준다.2025년형 비스포크 AI 세탁기와 건조기는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갖춰 구매 시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시행하는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세탁기는 한국에너지공단이 발표한 드럼세탁기 1등급 최저 기준과 비교해 세탁 시 세탁물 1kg 당 소비전력량이 동일 기준보다 45% 더 낮다. 연결된 스마트싱스 앱에서 'AI 절약 모드'를 설정하면 세탁시 에너지 사용량을 최대 60% 절감할 수 있고 건조는 최대 35%까지 절감 가능하다.특히 삼성전자 2025년형 올인원, 결합형, 분리형 세탁기∙건조기 전 라인업은 글로벌 인증기관인 'UL 솔루션즈(UL Solutions)'가 주관하는 사물인터넷(IoT) 보안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다이아몬드' 등급을 획득했다. 지난해 출시한 '비스포크 AI 콤보' 일체형 세탁건조기는 2년 연속으로 '다이아몬드' 등급 인증을 획득해 강력한 보안 성능을 인정 받고 있다.문종승 삼성전자 DA사업부 부사장은 "앞으로도 고도화된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탁·건조기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강화 할 것"이라며 "'AI 가전=삼성'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