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계획 시행중간배당 250원 결정, 내달 20일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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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자사주 소각과 신규 매입을 통해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본격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LG유플러스는 8월 5일 기존 소유하고 있던 1000억원가량 자기주식을 소각한다고 공시했다. 해당 주식은 2021년에 매입한 자사주 678만3006주 전량이며, 전체 발행 주식수 대비 1.55% 규모다.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약 4년 만에 800억원 가량 자사주를 추가로 매입한다. 18일 기준 종가 1만4990원으로 산정 시 약 533만6891주다. 소각 전 전체 발행주식 수 대비 1.22% 규모로, 매입은 8월 4일부터 1년내에 분할로 실시된다.LG유플러스는 지난해 11월 중장기 재무 목표와 달성방안, 주주 환원 계획 등을 포함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한 바 있다. 당시 주주환원정책의 일환으로 포함한 약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 검토와 탄력적 자사주 매입을 시행하는 것이다.이 외에도 2025년 중간배당금으로 주당 250원을 지급한다. 지난해 중간배당금과 같은 규모다. 중간배당 기준일은 8월 5일이며, 주주들에게는 같은 달 20일 지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