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장·중간관리자 직원 등 200명 선언식 참여스타강사 김미경씨 강연…"윤리경영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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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명규 주택도시보증공사(HUG) 경영전략본부장(왼쪽 두번째)이 청렴웨이브 소속기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HUG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공공기관 윤리경영협의체인 '청렴웨이브' 소속기관 합동으로 '갑질 근절' 공동선언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전날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개최된 선언식엔 청렴웨이브 소속 기관장 및 중간관리자급 직원 약 200명이 참석했다.청렴웨이브는 '청렴의 파도를 일으킨다'는 의미로 부산 소재 공공기관간 윤리·인권 경영정보 및 우수사례 공유, 윤리·청렴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지난해 6월 발족한 윤리경영협의체다.HUG를 포함해 △한국남부발전 △한국자산관리공사 △부산항만공사 △한국수산자원공단이 참여하고 있다.이날 선언식은 갑질 근절을 주제로 한 캘리그라피 퍼포먼스로 시작됐다. 이어 청렴웨이브 소속 기관장들이 한 자리에 모여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의지를 표명했다.이어진 프로그램에선 스타강사 김미경씨가 중간관리자들을 대상으로 갑질 근절 특별강의를 진행했다.윤명규 HUG 경영전략본부장은 "이번 공동선언을 계기로 기관간 윤리경영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갑질 없는 깨끗한 공직문화를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