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건강·문화·여가 지원…문화콘텐츠 제공
  • ▲ 정경구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오른쪽)와 이호성 하나은행장이 협약 체결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 정경구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오른쪽)와 이호성 하나은행장이 협약 체결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은 하나은행과 손잡고 서울원 웰니스 레지던스 입주민을 위한 맞춤형 자산관리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전날 HDC현대산업개발은 하나금융그룹과 하나은행 시니어 특화 브랜드인 하나더넥스트 상품 및 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 양사는 서울원 웰니스 레지던스 입주민 대상 자산·건강·문화·여가 등을 지원할 수 있는 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또한 HDC현대산업개발은 입주민들에게 하나더넥스트 자산관리 및 주거복지 통합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고령화사회를 고려해 전 연령층을 아우를 수 있는 주거모델 안에서 관련수요를 집중 지원할 방침이다. 

    정경구 HDC현대산업개발 대표는 "주거와 금융간 연계로 최고 수준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금융·의료·문화를 아우르는 복합서비스를 지속 개발해 입주민 주거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 분양한 서울원 아이파크에 이어 서울원 웰니스 레지던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는 호텔식 서비스와 헬스케어가 융합된 민간임대주택이다. 

    구체적으로 △서울아산병원 헬스케어 프로그램 △24시간 건강관리실 △호텔식 다이닝 △식음료(F&B) 서비스 △하우스키핑 △스마트 컨시어지 등이 제공된다.

    아울러 커뮤니티 프로그램과 교양 교육, 여가 등 입주민간 교류와 문화활동을 위한 콘텐츠도 마련된다. 

    HDC현대산업개발 측은 "하나은행은 물론 카카오 모빌리티와 스노우피크, 메리어트인터네셔널, 고려대 등 기관과 협약을 진행했다"며 "이를 토대로 다양한 콘텐츠와 주거문화를 제공해 입주민 삶의 질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