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소 산업 전환 등 ESG전략 5대이슈 담아업무용차 무공해 전환·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 ▲ 남궁홍 삼성E&A 대표이사 사장. ⓒ삼성E&A
    ▲ 남궁홍 삼성E&A 대표이사 사장. ⓒ삼성E&A
    삼성E&A는 탄소중립·에너지전환·기술혁신 방향성과 전략을 담은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14번째 발간이다.

    이번 보고서엔 ESG 전략체계에 기반한 △저탄소 산업 전환 △친환경 기술 혁신 △기후변화 대응 △안전보건 강화 △윤리경영 등 5대 중요이슈를 확인할 수 있다. 
    삼성E&A는 지속가능경영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회사 고유 ESG 전략체계를 수립한 바 있다.

    보고서는 이러한 전략체계를 기반으로 전체 내용을 구성했으며 특히 5대 중요이슈에 대한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활동을 담았다.

    그동안 삼성E&A는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2022년 수립한 2050 넷제로 달성, 2030 재생에너지 100% 사용 목표를 필두로 에너지 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 50001인증을 통해 국내외 전 현장 에너지 효율화를 추진중이다.

    여기에 국내 업무용차량 무공해차 전환과 녹색프리미엄 및 재생에너지 인증서 구매 등도 병행하고 있다.

    특히, 태국과 헝가리, 멕시코 등 해외사업장에서도 재생에너지 인증서를 구매하는 등 재생에너지 사용을 확대하고 있다.

    자체개발한 환경에너지 관리시스템(SEEM-S)을 고도화해 국내외 전 현장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체계적으로 통합관리하고 있다.

    또한 이번 보고서는 에너지전환 사업과 기술혁신을 바탕으로 회사 지속가능경영과 사회적 난제 해결을 동시에 추구하는 삼성E&A의 E&Able(이네이블) 및 AHEAD(어헤드) 전략도 확인할 수 있다.

    E&Able은 △E&Able Low(이네이블 로우, 저탄소) △E&Able Zero(이네이블 제로, 무탄소) △E&Able Circle(이네이블 서클, 환경)을 축으로 하는 에너지 전환∙친환경 솔루션이다.

    AHEAD는 △DT(디지털전환) △자동화 △AI(인공지능) 등 기술을 바탕으로 EPC 수행체계를 공고히 하는 혁신솔루션이다.
     
    이밖에 친환경기술 기업투자 확대(환경)와 '글로벌 모빌리티' 프로그램을 통한 임직원 다양성 제고(사회), 주주환원 정책(지배구조) 등 ESG 각 분야 최신성과와 활동도 상세히 담았다.

    남궁홍 삼성E&A 대표이사 사장은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통해 이해관계자와 투명하게 소통하겠다"며 "지속가능한 전략 및 혁신을 고도화해 기후위기 등 사회적 난제 해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