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 사업자 중 최다 규모 7656장 GPU 확보 구축수냉식 냉각 방식 도입, 내년 3월 정식 오픈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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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HN클라우드
NHN클라우드가 'AI컴퓨팅자원 활용기반 강화사업’의 최다 구축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NHN클라우드는 사업 참여자로 최종 발표된 3개 기업 중 전체 예산 1조4600억원에서 1조원 이상을 활용하는 최다 GPU 구축 사업자로 선정됐다. 해당 사업에 확보된 전체 GPU 1만3000여장 중 최다 규모인 7656장을 B200으로 확보 구축한다.또한 NHN클라우드는 대표 사업자로서 3사가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GPU인프라 통합포털’을 구축하고 서비스를 제공한다.NHN클라우드가 제안한 사업은 발열이 많은 고성능 GPU 냉각에 효과적인 수냉식 냉각(Liquid Cooling) 방식을 도입해 가동할 계획이다. 특히 국내 최초로 4000장 이상의 GPU를 단일 클러스터로 구성하고 이를 수냉식으로 구축한다.상면 데이터센터는 글로벌 스탠다드 기반으로 구축된 데이터센터를 확보해 글로벌 업타임(uptime) 운영 요구 수준에 준하는 SLA 설계를 반영한다. 랙당 75kW의 고집적 전력 기반을 구축함으로써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GPU 인프라를 마련하는데 중점을 둔다.NHN클라우드는 정부가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사업 기조에 발맞춰 내년 1월에 시범운영을 시작하고, 과제 요건을 맞춰 3월 중순 정식 서비스를 오픈한다는 계획이다.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는 “이번 선정은 광주 국가AI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GPUaaS사업을 운영한 경험이 인정받은 결과로 향후 대규모 GPU 인프라 구축 사업의 우위를 점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내 대표 CSP로서 과기부와 NIPA가 국가적 미래를 위해 추진하는 AI 컴퓨팅 인프라를 신속하게 확충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