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매출 비중 증가로 영업이익 감소“플랫폼 장기 경쟁력 확보 기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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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OP은 2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15% 증가한 1169억원, 영업이익은 10% 감소한 300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영업이익 감소에 대해 SOOP 측은 “디지털 광고 대행사 ‘플레이디’ 연결 효과로 광고 매출 비중이 늘어나며 상대적으로 영업이익이 줄었다”며 “광고 매출은 플랫폼 매출 대비 영업이익이 적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각 부문별로 2분기 플랫폼 매출은 845억원, 광고 매출은 308억원이다. 광고 매출은 콘텐츠형 광고 성장과 3월 합류한 디지털 광고 대행사 ‘플레이디’ 연결 효과로 지난해 대비 약 76% 증가했다.

    SOOP 관계자는 “플랫폼 기반의 장기 경쟁력 확보를 위해 AI 서비스 고도화와 기술 체계 정비, 글로벌 시장 확대를 과제로 설정하고 기술·운영 전반에서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