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라서30 인터뷰] 김아영 이노션 팀장칸라서30, 9월 24~26일 광화문 씨네큐브서 열려
  • [편집자 주]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칸라이언즈서울(이하 칸라서) 페스티벌은 한국의 크리에이티비티 산업과 세계를 잇는 가교이자, 광고·마케팅·브랜드 분야 크리에이터들의 도전과 영감을 응원하는 국내 대표 플랫폼으로 자리잡았습니다. 그 역사와 의미를 되새기며, 브랜드와 사회를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끄는 '크리에이티비티의 힘'을 다시 한번 조명해보고자 합니다. 이에 브랜드브리프는 칸라서 30주년을 기념해 한국 광고계를 대표하는 크리에이티브 리더 37인의 인터뷰를 진행합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세상을 변화시켜온 이들의 깊이있는 통찰을 통해, 우리가 나아가고자 하는 크리에이티비티의 방향을 함께 고민합니다.

    김아영 이노션 팀장
    2019 영라이언즈컴피티션 미디어 실버 수상
    2019 칸라이언즈서울 스피커

    김아영 팀장이 뽑은 명작 라이언즈 
    2024 칸라이언즈 그랑프리 포 굿
    브랜드 : 국경 없는 기자회(Reporters Without Borders)
    캠페인 : The First Speech
    대행사 : 이노션 베를린
    "독재자들의 첫 연설을 통해 언론 자유의 중요성을 굉장히 재미있고 흥미롭게 인상적으로 일깨워 준 캠페인"

    크리에이티브에게 칸라이언즈란?
    "어른으로서 상 탈 일이 많지 않은데, 이 엄청난 플랫폼을 통해서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업계를 초월해서 함께 크리에이티비티를 축하하고 서로 영감을 주고받을 수 있는 놀이터라는 점에서 특별한 곳입니다. 어쩌면 칸이 가장 크리에이티브한 브랜드 아닐까요."

    '좋은 크리에이티브'란?
    "먼저 클라이언트가 만족해야 하고, 나아가 사람들의 인식이나 행동을 변화시켜서 어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희망을 주는 것이 좋은 크리에이티브라고 생각합니다."

    칸라서30을 축하하며
    "지난 30년간 한국의 크리에이티브 산업을 이끌어 오신 모든 분들의 노력과 열정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다음 30년 또한 기대하겠습니다. 계속해서 저희 모두에게 영감을 주시길 바랍니다."

    한편, 칸라서30 페스티벌은 오는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열린다. 올해 칸라이언즈 수상작과 세미나 하이라이트를 비롯해 광고, 마케팅, 브랜딩, 디자인, 기술 등 다양한 분야를 대표하는 글로벌 전문가들이 연사로 무대에 올라 최신 트렌드와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크리에이티브한 인사이트를 나눌 예정이다.

    [칸라서30 인터뷰 싣는 순서] 김정아 이노션 CCO - 황성필 제일기획 CD - 양수희 퍼블리시스그룹 코리아 CCO - 김낙회 아시아광고연맹(AFAA) 부회장 - 최인아 최인아책방 대표 - 오형균 맥켄코리아 ECD - 신석진 크래프톤 부사장 - 김현 대홍기획 아트디렉터 - 김장한 디마이너스원 공동 대표 - 지로 하야시 덴츠 ECD - 차수연 틱톡 크리에이티브 스트래터지스트 - 강승리 제일기획 프로 - 김아영 이노션 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