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니스, 글로벌 호텔, 쇼핑몰까지 한 곳에대형브랜드 협업 통해 단지 내 콘텐츠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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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시 노원구 월계동 일원에 조성하는 서울원 아이파크 투시도ⓒHDC현산
HDC현대산업개발이 구도심에 새로운 주거환경을 갖춘 도시모델을 제시하며 디벨로퍼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31일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지난해 선보인 서울원 프로젝트는 약 4조8000억원 규모로 반경 1km 이내에서 삶의 전 영역을 누릴 수 있는 미래형 복합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3000가구 규모 주거단지와 웰니스 레지던스, 쇼핑몰 및 스트리트몰, 프라임 오피스,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호텔 등이 들어섰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앞으로도 디벨로퍼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공간을 창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서울원의 주거시설은 약 7만7722㎡ 부지에 8개동, 최고 49층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6개동을 이루는 공동주택 서울원 아이파크는 지난해 분양을 마쳤고 2개동을 이루는 웰니스 레지던스의 공급이 예정돼 있다.웰니스 레지던스는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 프리미엄 주거상품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이 보유·운영한다.하우스키핑, 컨시어지 서비스 등 고급서비스를 제공하면서도 기존의 서비스 레지던스와는 차별화된 맞춤형 라이프케어를 제공할 계획이다.HDC현대산업개발은 사업지 일대에 활력소를 부여하기 위해 부족했던 고급 주거시설, 호텔을 비롯해 다양한 외부 브랜드와의 협업을 추진했다.동북권 최초로 선보이는 5성급 브랜드 호텔인 메리어트 인터내셔널과 서울원 복합건물 내 메리어트 호텔 도입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아산병원과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해 의료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상업시설은 HDC아이파크몰이 직접 운영한다. 내부에는 영화관을 비롯해 고급 피트니스클럽 등 콘텐츠가 계획돼 있다.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서울원 아이파크뿐만 아니라 수원 아이파크 시티 등 다양한 도심복합개발을 통해 디벨로퍼로서의 경쟁력을 축적해 왔다"며 "높은 도시경쟁력을 바탕으로 일대 중심 생활권으로 변모할 수 있는 만큼 향후 서울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