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생 총 30명 선발…12월까지 건설 기술 실습
  • ▲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달 31일 HDC 심포니 희망드림빌더 3기 교육생 발대식을 포니정재단빌딩에서 진행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HDC현대산업개발
    ▲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달 31일 HDC 심포니 희망드림빌더 3기 교육생 발대식을 포니정재단빌딩에서 진행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은 자립준비 청년을 돕는 'HDC 심포니 희망드림빌더'의 3기 교육생 발대식을 포니정재단 빌딩에서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희망드림빌더는 보호종료 아동을 포함한 자립준비 청년이 건설기술과 진로역량을 갖춰 안정적인 사회진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HDC현대산업개발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3기에는 총 30명이 교육생으로 선발됐다. 이들은 성남시 HDC심포니기술 교육장에서 건설기술 이론과 실습교육을 수강하고 전문 상담센터에서 진로·심리상담 컨설팅 등 실질적 자립지원을 받게 된다.

    이 과정에서 건설 기술 교육 전문기관인 집으로가는길과 한국주택환경연구원, 마음공간심리상담센터 등은 이론실습 및 진로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3기 교육은 8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교육생의 사기 진작을 위해 주거 보수용 차량 1대도 제공한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단순한 직업교육이 아닌 청년자립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라며 "기술교육뿐 아니라 진로·심리 상담을 통해 각자의 성장 방향을 탐색할 수 있도록 돕고 수료 후에는 창업지원 등을 통해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설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