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라서30 인터뷰] 윤성아 SM C&C CSO칸라서30, 9월 24~26일 광화문 씨네큐브서 열려
  • [편집자 주]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칸라이언즈서울(이하 칸라서) 페스티벌은 한국의 크리에이티비티 산업과 세계를 잇는 가교이자, 광고·마케팅·브랜드 분야 크리에이터들의 도전과 영감을 응원하는 국내 대표 플랫폼으로 자리잡았습니다. 그 역사와 의미를 되새기며, 브랜드와 사회를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끄는 '크리에이티비티의 힘'을 다시 한번 조명해보고자 합니다. 이에 브랜드브리프는 칸라서 30주년을 기념해 한국 광고계를 대표하는 크리에이티브 리더 37인의 인터뷰를 진행합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세상을 변화시켜온 이들의 깊이있는 통찰을 통해, 우리가 나아가고자 하는 크리에이티비티의 방향을 함께 고민합니다.

    윤성아 SM C&C 최고전략책임자(Chief Strategy Officer, CSO)
    2024 칸라이언즈 필름 심사위원

    윤성아 CSO가 뽑은 명작 라이언즈
    2024 칸라이언즈 필름 그랑프리
    브랜드 : Orange 
    캠페인 : WoMen's Football
    대행사 : Marcel Paris
    "여자축구는 남자축구만큼 파워풀하거나 다이나믹하지 못하다 라는 편견을 단 1분만에 부숴버린 캠페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인식의 전환이라는 캠페인 목표를 가장 놀라운 방법으로, 그리고 즉각적으로 이루어낸 최고의 캠페인이죠."

    크리에이티브에게 칸라이언즈란?
    "칸라이언즈는 이 세상의 크리에이티브가 내용적인 면, 형식적인 면, 방법적인 면에서 어떻게 변천하고 어떻게 진화해가는지를 가장 명확하게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다녀온 뒤엔 늘 반성하고 각성하게 되는 그런 곳이죠."

    '좋은 크리에이티브'란?
    "목표를 이루어내는 광고가 좋은 광고이듯, 좋은 크리에이티브 역시 목표를 이루기 위한 가장 재미있고 의미있는 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칸라서30을 축하하며
    "칸라이언즈서울을 통해 광고계의 봉준호, 광고계의 BTS, 광고계의 김연아 같은 글로벌 스타와 작품이 등장할 것을 굳게 믿고 있습니다." 

    한편, 칸라서30 페스티벌은 오는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열린다. 올해 칸라이언즈 수상작과 세미나 하이라이트를 비롯해 광고, 마케팅, 브랜딩, 디자인, 기술 등 다양한 분야를 대표하는 글로벌 전문가들이 연사로 무대에 올라 최신 트렌드와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크리에이티브한 인사이트를 나눌 예정이다.

    [칸라서30 인터뷰 싣는 순서] 김정아 이노션 CCO - 황성필 제일기획 CD - 양수희 퍼블리시스그룹 코리아 CCO - 김낙회 아시아광고연맹(AFAA) 부회장 - 최인아 최인아책방 대표 - 오형균 맥켄코리아 ECD - 신석진 크래프톤 부사장 - 김현 대홍기획 아트디렉터 - 김장한 디마이너스원 공동 대표 - 지로 하야시 덴츠 ECD - 차수연 틱톡 크리에이티브 스트래터지스트 - 강승리 제일기획 프로 - 김아영 이노션 팀장 - 전이안 컴파운드 컬렉티브 감독 - 강지현 서비스플랜코리아 대표 - 김효진 HSAD AI 디렉터 - 박지현 HLL 스튜디오닷 본부장 - 사판 카디르 파울러스 CD - 남우리 스튜디오좋 CD - 전민기 TBWA코리아 본부장 - 이성하 버거킹코리아 CMO - 윤성아 SM C&C CS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