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리오사 AI NPU와 CMC Korea 시너지로 글로벌 시장 공략AI 반도체 아키텍처와 최적화 기술, 운영 노하우 등 상호 공유“CMC와의 협업 통해 신흥시장 공략에 속도 가할 것”
-
- ▲ CMC Global 당 응옥 바오(Dang Ngoc Bao) 대표(좌), 퓨리오사AI 백준호 대표(우).ⓒ퓨리오사AI
AI 반도체 팹리스 기업 퓨리오사AI는 지난 12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베트남의 IT, DX 솔루션 제공업체 CMC Global의 한국 법인인 CMC코리아와 전략적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퓨리오사AI의 고성능 NPU(Neural Processing Unit)와 CMC Korea의 소프트웨어 개발·운영 서비스 역량을 결합하게 됐다. 한국과 베트남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AI 솔루션 공동 개발과 사업 확장을 추진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또한, 한국·베트남의 각사가 보유한 현지 네트워크 및 채널을 적극 활용해 시장 확대를 지원한다. AI 반도체 아키텍처와 최적화 기술, 대규모 소프트웨어 프로젝트 운영 노하우를 상호 공유할 계획이다. 양사의 고객·파트너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한 교차 마케팅과 잠재 고객 발굴도 병행해 추진하는 등 소프트웨어 개발, IT 운영 서비스, AI 플랫폼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이를 통해 퓨리오사AI와 CMC Korea는 추후 산업·국가별 맞춤형 AI 솔루션으로 협력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MOU 체결식에는 퓨리오사AI 백준호 대표와 CMC Global 호 탄 퉁(Ho Thanh Tung) 이사장, CMC Global 당 응옥 바오(Dang Ngoc Bao) 대표, CMC Korea 권영언 대표 등이 참석했다.백준호 퓨리오사AI 대표는 “동남아 ICT 강자인 CMC와의 협업을 통해 신흥시장 공략에 속도를 가하겠다”면서, “고성능·고효율 AI 반도체에 대한 수요가 전지구적으로 급증하는 가운데 글로벌 선두주자로 도약할 것”이라 강조했다.당 응옥 바오(Dang Ngoc Bao) CMC Global 대표는 “퓨리오사AI의 NPU가 CMC Korea의 디지털 솔루션을 확장하는 데에 크게 기여하리라 믿는다”라며, “이번 협력은 베트남의 소프트웨어 전문성과 한국의 반도체 혁신을 결합해 AI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상용화 속도를 앞당기고, 아시아·태평양 시장에 새로운 기술 표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