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8일 이틀간 AI·빅데이터, 경영 캠프 진행팀별 프로젝트 수행, 금융투자 체험활동 등으로 구성
  • ▲ 2025년 MJ전공캠프, AI·빅데이터캠프 진행 모습.ⓒ명지대
    ▲ 2025년 MJ전공캠프, AI·빅데이터캠프 진행 모습.ⓒ명지대
    명지대학교가 지난 7, 8일 이틀간 인문캠퍼스 MCC(명지캠퍼스복합단지)에서 전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MJ전공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올해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고등학생에게 전공 이해와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첫날 진행된 '인공지능(AI)·빅데이터캠프'는 이강선 명지대 AI·소프트웨어(SW)융합대학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학과소개(AI·SW융합대학 융합SW학부, AI·빅데이터 융합 연계전공) △데이터과학의 이해와 Orange3를 이용한 데이터분석 △AI의 이해 △챗GPT와 초거대언어모델(LLM) 서비스를 이용한 AI 구현 △AI와 데이터분석 프로젝트 활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참가 학생들은 Orange3와 VSCode 등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팀별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한 참가자는 "같은 조 친구들과 토론하며 협동심을 기를 수 있었다. 기회가 된다면 다시 캠프에 참가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 ▲ 2025년 MJ전공캠프, 경영캠프 참가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명지대
    ▲ 2025년 MJ전공캠프, 경영캠프 참가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명지대
    둘째 날 열린 '경영캠프'는 김건하 명지대 경영대학장의 개회사에 이어 △경영대학 학생회가 진행한 아이스브레이킹 △학과소개(경영학전공·경영정보학과) △금융투자 체험 모둠 활동과 투자 골든벨 △게임을 통한 ERP(전사적자원관리) 실습 등 흥미를 유발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경영대학 재학생들이 멘토로 참여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참가 학생들의 실습을 도왔다.

    이정환 입학처장은 "MJ전공캠프는 이론·실습·체험을 결합해 고등학생이 진학 희망 전공을 미리 경험할 수 있게 돕는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캠프가 서울·경기는 물론 강진, 강화, 마산, 상주, 연천, 제주, 통영 등 전국 각지에서 온 학생들의 진로·진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명지대 입학처 인재발굴팀은 MJ전공캠프 외에도 MJ모의전형, MJ대입공감, MJ교사연수, MJ대입포럼 등 교육 현장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 명지대학교 전경. 우측 상단은 임연수 총장.ⓒ명지대
    ▲ 명지대학교 전경. 우측 상단은 임연수 총장.ⓒ명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