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 원펜타스·포레스티지 조경 수상작 선정2023년 '래미안 네이처갤러리' 업계 최초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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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래미안 원펜타스 선큰정원. ⓒ삼성물산 건설부문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세계조경가협회(IFLA)가 주관하는 '2025 IFLA 아시아·태평양지역 조경' 어워즈에서 2관왕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서울시 서초구 '래미안 원펜타스'와 부산 동래구 '래미안 포레스티지' 조경이 주거부문 최우수상과 본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래미안 원펜타스는 입주민 휴식을 위한 조경설계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삼성물산은 래미안 원펜타스에 선큰정원을 조성해 한강 바람을 피하면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배치해 공간 쾌적도와 입주민 편의성을 높였다. 선큰은 지표면 아래 조성된 천장 없는 지하공간을 말한다.추가로 선큰이라는 음지의 생태환경을 고려한 녹지공간과 청량한 수경시설, 침수방지 배수설계를 적용했다.입주민 만을 위한 쾌적하고 아늑한 공간을 마련했다.또한 재건축 이전부터 자리하고 있던 느티나무 보호수를 존치할 수 있도록 설계단계에서부터 단지배치와 동선을 고려했다. 이로 인해 발생하는 수목 주변 단차는 자연스럽게 휴게공간으로 활용해 공간효율성을 높였다.래미안 포레스티지엔 단지 인근 자연유산인 '금샘'과 금정산 '금정8경'에서 모티브를 얻은 시설물과 테마정원을 조성했다. 여기에 우천시 생태연못으로 변하는 레인가든(Rain Garden)을 조성해 다채로운 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삼성물산은 이번 수상을 통해 세계조경가협회상을 업계 최다인 총 15회 수상했다. 2023년에는 래미안갤러리 외부 조경공간인 '래미안 네이처갤러리'를 출품해 국내 건설사 최초로 세계조경가협회상 대상(Outstanding Award)을 수상했다.김명석 삼성물산 주택사업본부장(부사장)은 "총 15회 수상은 래미안 조경의 진가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래미안 브랜드파워와 주거품격을 한층 높여 입주민들에게 최고의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