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간 경영·재무분야 수행 '재무통'우량수주 확대·재무건전성 강화 집중
  • ▲ 김우석 한화 건설부문 대표. ⓒ한화그룹
    ▲ 김우석 한화 건설부문 대표. ⓒ한화그룹
    한화 건설부문이 김우석 한화그룹 한화전략부문 재무실장을 신임 대표로 내정했다고 28일 밝혔다.

    김 대표는 30년 넘게 한화그룹에서 경영·재무 분야를 맡아 '재무통'으로 평가받는 인물이다. 1968년생으로 연세대 응용통계학과를 졸업하고 1992년 6월 한화그룹에 입사했다. 2019년부터 2022년까지 한화컨버전스 대표이사로 재임했다.

    향후 한화 건설부문 우량수주 확대와 재무건전성 강화, 안전경영 제고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2022년 9월부터 한화 건설부문을 이끈 김승모 현 대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전략부문 방산전략담당으로 옮긴다.

    한화그룹 측은 "이번 인사를 통해 전문성과 경험, 글로벌사업 역량이 검증된 경영진을 배치해 중장기 경쟁력을 강화했다"며 "신임 대표 책임 아래 새로운 조직을 구성해 내년 경영전략을 조기에 수립하고 사업계획을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