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W 판매 지연·경기 회복 둔화에 매출·이익 모두 감소추석 시기 영향까지 겹치며 패션업계 전반 실적 부담파리·방콕 공략 등 글로벌 사업 확대해 반등 모색
  • 한섬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 감소했다고 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3096억원으로 1.5% 감소했다.

    한섬 관계자는 "F/W 신제품 판매가 시작되는 9월까지 이어진 이상 고온 현상과 국내 경기 회복 둔화 및 추석 명절 기간 차 등의 영향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며 "프랑스 파리, 태국 방콕 등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며 실적 개선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