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 2년 연속 ‘대리점 동행기업’ 선정진에어, 에어부산·에어서울과 합동 김장 나눔 봉사한샘, 시흥 거북섬에 ‘한샘숲 2호’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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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진, 창립 80주년 맞아 美 참전용사 후원

    ㈜한진이 창립 80주년을 맞아 미국 현지에서 상이·질병·부상 군인과 가족을 돕는 비영리 자선단체인 ‘셈퍼 파이 앤 아메리카스 펀드’에 정기 후원을 약정하는 행사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한진의 글로벌 물류사업 출발점인 미군과의 인연을 잇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한진의 전신인 한진상사는 1960년대 베트남 퀴논에서 군수물자 항만 하역과 내륙 수송을 수행하며 물류사업의 기틀을 다졌다. 올해 후원금은 퇴역한 고령 참전용사의 이동권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접이식 전동 3륜 자전거 구매에 사용된다.

    한진은 이번 후원을 통해 글로벌 종합물류기업으로서 단순 기부를 넘어 이동과 연결의 가치를 전했다. 추후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 선정은 한진과 SFAF가 협의해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진은 지난 9월에도 베트남에서 비롯된 역사적 인연을 미래 세대 지원으로 이어간 바 있다.

    한진 관계자는 “전 세계를 무대로 사업을 펼치는 글로벌 종합물류기업으로서 다양한 지역에서 공동체의 발전과 인류 복지에 이바지하는 회사의 설립 이념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동나비엔, 2년 연속 ‘대리점 동행기업’ 선정

    경동나비엔이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대리점 동행기업’으로 선정됐다.

    경동나비엔은 작년 업계 최초로 ‘온·오프라인 상생 노력’ 분야에서 선정된 이후 2년 연속 노력을 인정받았다. 경동나비엔은 ‘온라인 파트너’ 제도와 다양한 교육 지원 등을 통해 대리점과의 동반 성장을 실천하고 상생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대리점 운영을 희망하는 대리점주 자녀를 대상으로 연 4회 ‘넥스트리더 경영 실무 교육’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경동나비엔의 사업 확대 방향성을 공유하고, 대리점 CEO를 위한 AI 활용법, SNS 운영 전략, 영업 전략 등의 강의를 지원한다. 또한 침수 피해를 입은 대리점에 현물을 지원하거나 재난 현장에 대리점과 함께 구호물자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방향으로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동행기업 대상은 최근 1년간 대리점법 위반이 없고 표준대리점계약서를 사용하고 있는 사업자다. ▲계약기간 또는 계약갱신요구권 보장기간 5년 이상 ▲대리점 인테리어·리뉴얼 비용 70% 이상 지원 ▲금융·자금 지원 제도 운영 ▲온·오프라인 상생 모델 모범적 활용 ▲대리점 분야 협약 이행평가 우수 기업 등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김용범 경동나비엔 영업마케팅 총괄임원은 “대리점과의 상생을 최우선으로 보일러 구독을 비롯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며 기업 비전인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로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글로벌세아그룹 테그라, 나이키 글로벌 서밋서 우수 공급파트너 선정

    글로벌세아그룹의 스포츠 의류 제조기업 테그라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가 개최한 글로벌 행사에서 핵심 파트너로 우뚝 섰다.

    나이키는 지난달 20일부터 4일간 미국 오리건주 비버턴에 위치한 본사에서 ‘글로벌 팩토리 파트너 서밋’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전 세계 주요 협력사들과 함께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리뷰하며 향후 공급망 전략과 지속 가능한 협업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서밋에는 브랜드 협력사를 포함해 총 25개국에서 115개사 500여 명이 참석했다.

    나이키는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발표하는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테그라가 지난 6개월 동안 스포츠 선수용 유니폼 오더의 100%를 45일 이내에 납품하며 나이키가 추진 중인 ‘스피드 투 마켓’ 전략의 핵심 목표인 납품 기간 단축과 신속 대응을 성공적으로 실현한 대표 사례임을 언급했다.

    또한 서밋 2일 차에서 우수 공급 파트너상인 ‘서플라이어 어워드’ 시상식이 진행됐으며, 테그라는 북중미 지역 협력사로는 유일하게 수상했다. 나이키는 테그라를 지난 1년간 가장 탁월한 퍼포먼스를 제공한 파트너로 소개하며 ‘애슬릿 마인드셋’ 상을 수여했다.

    테그라 황일서 대표는 “앞으로도 신속하고 투명한 공급망 구축을 통해 글로벌 고객사와의 신뢰를 더욱 돈독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솔페이퍼텍, ‘담양쌀 소비촉진 캠페인’ 동참

    한솔그룹 계열 골판지 원지 제조기업 한솔페이퍼텍이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농협중앙회 담양군지부로부터 담양 쌀 1만1000kg을 구매했다.

    한솔페이퍼텍은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해 농협중앙회 담양군지부와 ‘담양쌀 소비촉진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사내 식당에서 사용하는 모든 쌀을 담양산 쌀로 전환했다.

    한솔페이퍼텍 관계자는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비롯해 지역 초등학교 물품 지원, 마을 발전기금 기탁, 환경 정화 활동 등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진에어, 에어부산·에어서울과 합동 김장 나눔 봉사

    진에어가 에어부산, 에어서울 임직원들과 지난 18일 서울 강서구 등촌9종합사회복지관에서 3사 합동 김장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3사 대표 및 임직원이 참여한 이번 봉사단은 김장을 위한 사전 작업, 배추에 양념 버무리기, 포장 작업 등을 함께하며 총 2700kg의 김장김치를 준비했다. 임직원들은 포장된 김치를 지원이 필요한 270여 가구에 직접 배송해 안부를 전하며 온정을 나눴다.

    이번 활동을 통해 3사는 단순한 물품 배송이 아닌 유기적인 팀워크를 발휘하며 하나의 목표를 위해 협동하는 모습을 실천했다. 세 항공사는 향후에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며 통합 LCC가 우리 사회로부터 신뢰받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제주항공, 3년 연속 ESG 평가 통합 A등급 획득

    제주항공이 올해 상장기업 ESG 평가에서 3년 연속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

    제주항공은 19일 한국ESG기준원이 발표한 ‘상장기업 ESG평가’에서 환경 부문 A, 사회 부문 A+, 지배구조 부문 A를 받으며 2023년부터 3년 연속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 ESG 평가 통합 A등급은 지난해 유가증권시장 상장회사 중 약 26% 수준이다.

    제주항공은 환경 보호를 위해 지난해 운항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항로 최적화, 연료 관리, 수하물 예측 등 데이터 분석 모듈을 통합 구축해 정량적인 지표 환산에 활용했다. 또 이를 전문 검증기관 BSI의 제3자 검증을 거쳐 ‘그린워싱’을 사전에 방지하고 데이터의 신뢰성과 정합성을 확보했다.

    사회 부문에서는 인권경영 정책이 자리 잡도록 노력했다. 임직원과 협력사, 고객, 지역사회 등 제주항공과 직·간접적으로 관련 있는 모든 사람의 인권을 존중·보호하기 위해 이해관계자별 주요 리스크를 사전 식별하고 대응하는 인권관리 체계 구축에 힘썼다.

    지배구조 부문은 체계적인 내부감사 제도 운영과 윤리경영 교육 강화를 통해 윤리적 기업문화를 내재화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 부서를 대상으로 부패 리스크 분석과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해 사전 예방 중심 체계를 강화하고, 결과를 이사회에 정기 보고하는 등 투명하고 책임 있는 지배구조 확립에 힘쓰고 있다.


    ◆KAI, ESG기준원 ESG 평가서 2년 연속 종합 ‘A등급’

    KAI(한국항공우주산업)는 올해 한국ESG기준원의 상장기업 ESG 평가에서 2년 연속 종합 A등급을 획득했다.

    올해 평가에서 KAI는 환경과 사회 부문 각각 A등급, 지배구조 부문 B+등급을 받았다. 환경 분야에서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에 동참하기 위해 탄소중립 전략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전 사업장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구축하고 생산된 전력은 전량 자가 소비함으로써 온실가스 배출 저감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2050 탄소중립 전략을 실천하고, ESG 데이터 플랫폼을 체계적으로 구축해 지속가능성 정보 공개 수준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사회 분야에서는 동반성장과 상생협력 중심의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KAI는 협력업체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자체 예산 300억 규모의 생산성 향상 대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한 방산기업의 특성을 살려 ‘디펜스 KAI’를 운영하며 ▲UN기념공원 및 현충원 참배 ▲필리핀 6·25 참전용사/유가족 모금 캠페인 ▲인도네시아 국방부와 학교 재건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과 국제협력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지배구조 분야는 ‘밸류업 프로그램’을 수립해 핵심 지표 개선을 추진했다.

    KAI 관계자는 “객관적이고 실질적인 ESG 역량 강화에 지속적으로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엘리베이터, ‘2025 ESG평가’서 통합 A+ 등급 획득

    현대엘리베이터가 올해 ESG 평가에서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한국ESG기준원이 실시한 ‘ESG 평가’에서 통합 A+등급을 받았다. 2023년 B+, 2024년 A, 올해 A+등급을 받으며 ESG 경영 능력을 인정받았다. 회사는 환경 데이터 공개 범위를 종속법인으로 확대하고, 주력 제품을 대상으로 전과정평가를 도입하는 등 2050년 RE100 달성을 위한 초석을 다지고 있다.

    기업지배구조 부문의 변화도 주목된다. 현대엘리베이터는 2023년 발표한 주주가치 제고 계획을 착실히 이행하고 있다. 특히 주주가치 제고 계획 이행과 정관 개정을 통해 배당 예측 가능성을 확보한 점은 주주친화 정책의 대표 사례로 꼽힌다.

    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는 “ESG를 기업 운영의 핵심 가치로 두고 환경·사회·지배구조 전 영역에서 책임 있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코웨이, ESG기준원 통합 평가서 A등급 획득

    코웨이는 한국ESG기준원이 주관하는 ESG 통합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코웨이는 3년 연속 통합 A등급을 획득하며 ESG 전반에 대한 관리 역량을 인정받았다. ▲환경 분야는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에너지 사용 실적, 폐기물 발생 실적 등의 항목에서 실질적인 개선 성과를 인정받아 A등급을 획득했다.

    ▲사회 분야는 파트너사 동반성장 이행 강화, 생물다양성 보존 활동 등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A+등급으로 이어졌다. ▲지배구조 분야는 주주환원 정책 강화 및 지배구조 독립성과 투명성 강화 등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로 B+등급을 획득했다. 코웨이는 지난 2021년 신설한 ESG위원회를 중심으로 매년 ESG 경영 전략을 고도화하고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지속적인 ESG 경영 전략 고도화 및 이해관계자 소통 노력이 이번 평가에서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청호나이스, ‘서울 다함께 어울림 한마당’ 후원

    청호나이스가 오는 29일 서울시 동작구에 위치한 서울여성가족플라자에서 진행되는 ‘서울 다함께 어울림 한마당’ 행사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서울 다함께 어울림 한마당’은 서울외국인주민센터가 주관하고 케이헬스미디어가 주최하는 행사로, 의료 접근성이 낮은 외국인 이주민들에게 올바른 건강 정보를 제공하고 전통문화 체험 및 놀이 프로그램을 통해 내·외국인이 함께 어울리는 소통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청호나이스는 행사 참여자를 위한 경품으로 자사 정수기와 분유 포트를 지원하며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이번 후원은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이웃들이 건강하고 편안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실천”이라고 밝혔다.


    ◆에어서울, 요나고 노선 증편 기념 SNS 프로모션

    에어서울이 일본 요나고(돗토리현) 여행의 유용한 정보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공개했다.

    에어서울은 내달 23일부터 단독 노선인 요나고 노선을 주 7회 일정으로 증편한다. 이를 기념해 19일부터 선착순 100명에 한해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요나고 왕복 항공권을 특별 운임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에어서울 공식 인스타그램은 꾸준히 고객 참여형 이벤트와 다양한 혜택을 선보이며 활발한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증편 기념 프로모션은 선착순 응모 방식으로 진행되며, 빠르게 참여해 좌석 선점에 성공하면 합리적인 운임으로 여행을 떠날 수 있다. 또한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요나고 콘셉트의 굿즈와 현지에서 활용할 수 있는 쿠폰북 등 풍성한 선물도 마련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미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고객과 꾸준히 소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샘, 시흥 거북섬에 ‘한샘숲 2호’ 조성

    한샘은 시흥시 거북섬에서 진행된 ‘한샘숲 2호’ 조성 행사에 임직원 40여 명이 참여해 나무 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샘은 가구의 주 원자재인 나무를 보전하고 국내 산림 생태계 보호에 기여하기 위해 지속적인 숲 조성 활동을 추진해 왔다. 지난 9월에는 도시환경 개선과 생물다양성 증진을 목표로 환경 NGO 평화의숲과 ‘한샘숲 2호’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한샘숲 2호’는 사업장이 위치한 시흥 시화공업단지 인근 1500평 규모의 부지에 조성되는 도시숲으로, 칡덩굴로 뒤덮여 생육이 어려웠던 공간을 복원해 녹지, 대기오염과 소음을 줄이고 지역사회에 자연 친화적 휴식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임직원 40여 명이 참여해 1.5m 높이의 해송 700여 그루를 식재했다. 남은 구간은 지역 영림단을 통해 추가 식재가 이뤄져 이곳에 총 1200그루의 나무가 심겨질 예정이다. 한샘과 평화의숲은 향후 3년간 풀 베기, 덩굴 제거, 비료 주기, 가지치기, 전문가 생태 모니터링 등 정기적인 생태관리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할 예정이다.

    한샘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도시숲 조성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