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부산~삿포로 취항 10주년 맞아CJ대한통운 ‘오네’,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 은상 로보락, GS홈쇼핑서 ‘S9 MaxV Ultra’ 역대 최저가 판매
  • ▲ WHE 2025에서 코오롱그룹의 전시관 모습 ⓒ코오롱그룹
    ▲ WHE 2025에서 코오롱그룹의 전시관 모습 ⓒ코오롱그룹
    ◆코오롱그룹, WHE 2025 참가 … “수소기술 선보인다”

    코오롱그룹이 4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수소산업 박람회 ‘World Hydrogen EXPO(이하 WHE) 2025’에 참가해 수소 생산부터 저장, 활용까지 수소산업 전 분야를 아우르는 첨단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인다. 

    2020년부터 시작된 국내 대표 수소산업 전시회 ‘H2 MEET’와 수소 국제 컨퍼런스를 통합해 열리는 이번 박람회엔 전세계 수소산업을 대표하는 기업과 기관이 대거 참여한다. 

    국내 수소산업 중추기업으로서 H2 MEET 첫해부터 줄곧 전시회에 참가해 온 코오롱그룹은 올해도 코오롱인더스트리, 코오롱ENP, 코오롱스페이스웍스 등 계열사가 독보적 기술력을 소개한다. 

    그룹 내 수소사업분야 핵심 역할을 맡은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수소 모빌리티의 핵심인 수분제어장치와 고분자전해질막(PEM), 막전극접합체(MEA) 등 첨단 수소기술 부품 및 소재들을 전시한다.

    수분제어장치는 현대자동차 ‘디 올 뉴 넥쏘’에 적용된 제품을 비롯해 비상발전, 선박, 열차 등 다양한 응용 분야의 제품을 전시한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향후 수전해 소재 기술을 개선해 그린수소 생산 소재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과불화화합물(PFAS) 규제에 대응해 탄화수소계 PEM 개발에 착수, 수전해 분야에서 선제적 사업화 추진을 모색 중이다. 

    ◆에어부산, 부산~삿포로 취항 10주년 맞아

    에어부산이 부산~삿포로 노선 취항 10주년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에어부산은 2015년 12월 국내 LCC 최초로 부산~삿포로 노선에 정기 취항해 올해 11월까지 누적 4400여 편을 운항했으며, 누적 탑승객은 72만여 명을 기록하고 있다.

    에어부산은 해당 노선에 주 2회 일정으로 취항해 현재는 주 7회(매일 1회)까지 확대하며, 지난 10년간 노선 활성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올해 기준 노선 탑승률은 80% 초중반대, 여객 점유율은 약 40%를 차지하며 운항 항공사 중에서도 가장 많은 탑승객을 수송하는 항공사로 탄탄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부산~삿포로 노선은 취항 당시 단일 항공사가 운항했지만, 에어부산이 취항한 이후부터 점진적으로 진입 항공사가 늘었다”면서 “지역민 항공 선택권 및 이용 편의 확대에 크게 기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CJ대한통운 ‘오네’,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 은상 수상

    CJ대한통운은 통합 배송 솔루션 브랜드 ‘오네(O-NE)’가 ‘2025년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 상표·디자인권 부문에서 은상(지식재산처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은 국내 최대 규모의 지식재산 전시회로, 우수 특허·상표·디자인 시상식과 전시회를 통해 지식재산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오네(O-NE)는 CJ대한통운의 모든 배송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한 순우리말 브랜드다. 외래어가 주를 이루는 브랜드 시장에서 한글 친화적인 발음과 직관적인 메시지로 독창성과 친근함을 강조했다. 배송이 ‘온다’는 약속과 ‘설렘과 즐거움이 온다’는 감성적인 메시지를 담았다.

    디자인 측면에서는 ‘고객에게 다가오는 배송 상자’를 형상화한 로고를 적용해 CJ대한통운의 첨단 배송 기술력과 고객 중심 서비스 철학을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로보락, GS홈쇼핑서 ‘S9 MaxV Ultra’ 역대 최저가 판매

    로보락이 4일, GS홈쇼핑의 대표 프로그램 ‘지금 백지연’을 통해 프리미엄 로봇청소기 ‘S9 MaxV Ultra’(S9 맥스V 울트라)의 2025년 GS 홈쇼핑 마지막 생방송 판매를 진행한다.

    이번 방송은 지금 백지연 2부로 편성됐으며, 4일 오후 9시 50분부터 약 65분간 단독으로 진행된다. 같은 날 오후 8시 45분부터 방영되는 1부 상품이 조기 매진될 경우 방송 시간이 앞당겨질 수 있다.

    로보락은 이번 생방송에서 올해 플래그십 모델인 S9 MaxV Ultra 일반형과 직배수 스테이션 모델을 TV홈쇼핑 역대 최저가로 선보인다. 방송 중 구매 시 즉시 할인 적용과 함께 GS샵 모바일 앱 전용 혜택이 제공되며, 구매 부담을 낮추기 위해 무이자 할부도 지원된다.

    올해 마지막 생방송을 기념해 사은품 구성도 한층 강화했다. 방송을 통해 제품을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는 로보락 전용 클리너를 사은품으로 증정하며, 구매 후 상품평을 작성하면 액세서리 12종 키트를 추가로 제공하는 등 연말 맞이 풍성한 혜택이 마련됐다.

    ◆에어서울, 연말 맞아 기내면세 ‘고객 감사 대규모 할인’ 진행

    에어서울이 연말을 맞아 고객 감사 차원의 기내 면세 대규모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주류, 담배, 건강식품 등 인기 품목을 최대 45%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해 연말 여행객들의 알뜰한 쇼핑을 지원한다.

    특히 주류 카테고리에서는 ▲발렌타인 21년산 ▲로얄살루트 21년 시그니처 블렌드 ▲카발란 솔리스트 비노바리끄 등 프리미엄 제품을 면세에서만 만날 수 있는 탈리스커 써지와 함께 구매할 경우, 기존 30~40% 할인에 추가 3만원 할인이 더해져 1병 가격으로 2병을 구매할 수 있는 특별 구성도 마련했다.

    담배는 총 22종이 준비됐으며, 동일 품목 2개 구매 시 각각 30%, 40%의 파격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고객 감사 의미를 더하기 위해 다양한 증정품도 준비했다. 특정 주류 구매 고객에게는 전용 글라스를 증정하고, 건강식품 구매 시에는 미니어처 또는 샘플 제품을 함께 제공한다.

    ◆다이슨, 포터와 ‘온트랙 헤드폰 리미티드 에디션’ 출시

    다이슨이 4일 가방 브랜드 포터(PORTER)와 한정판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선보인다. 다이슨의 온트랙(OnTrac™) 노이즈캔슬링 헤드폰과 포터의 시그니처 숄더백으로 구성된 이번 리미티드 에디션은 전 세계 단 380세트만 생산된다. 

    올해 창립 90주년을 맞이한 포터는 ‘바늘 한 땀 한 땀에 영혼을 담는다(一針入魂, 일침입혼)’는 장인정신의 철학 아래, 가방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면서도 현대적인 디자인과 뛰어난 내구성으로 전 세계에서 사랑받고 있는 브랜드다. 

    다이슨 역시 끊임없는 엔지니어링 혁신을 통해 기술·기능·사용 경험 전반에서 새로운 기준을 세워온 기술 기업으로, 이번 협업은 서로 다른 분야의 단순한 만남을 넘어 ‘제품에 대한 타협 없는 원칙주의’라는 양사가 공유해온 철학적 토대에서 비롯됐다. 

    이번 한정판 제품은 다이슨 온트랙 헤드폰과 포터 숄더백 및 액세서리로 구성된다. 온트랙 헤드폰에는 다이슨 온트랙 고유의 컬러 팔레트와 스트릿 패션 감성 등에서 영감을 받아 제이크 다이슨이 직접 구성한 색상이 적용됐다.

    ◆코웨이, 대학생 산학협력 프로젝트 진행

    코웨가 대학생 경영전략 학회 ASL(Association of Strategic Leaders)과 함께 대학생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ASL은 성균관대·이화여대·한양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대학생 연합 학술 단체로, 기업과 연계한 산학 프로젝트를 통해 회사의 경영 전략 및 컨설팅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코웨이는 대학생들의 창의적 시각과 젊은 고객층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학생들에게는 기업의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코웨이 대학생 산학협력 프로젝트는 지난달 3일 발제식을 시작으로 약 한 달간 진행됐다. 총 9개 팀, 6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정수기 시장 확대 방안 ▲코웨이 제휴 사업 확대 전략 등 팀별로 부여된 과제를 수행하며 다양한 아이디어를 도출했다.

    지난 3일 열린 프로젝트 최종 발표회에서는 코웨이 임직원이 심사에 직접 참여해 참신성, 논리성, 사업성 등을 기준으로 우수 아이디어를 제안한 4개 팀을 선정해 시상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대학생들의 새로운 관점에서 나온 아이디어가 임직원들에게도 많은 영감을 주었다”며 “제안된 아이디어는 내부 검토를 거쳐 향후 사업에 참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대글로비스, ‘60억 달러 수출의 탑’ 수상

    현대글로비스가 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62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60억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현대글로비스는 2023년 58억 달러, 2024년 59억 달러에 이어 올해 61억 달러의 수출실적을 달성했다. 전년도 7월부터 당해 연도 6월까지 세관신고 기준 직수출 실적을 집계한 결과다.

    현대글로비스의 주요 수출 항목은 자동차 부품이다. 자동차 부품 단위로 수출하는 KD(Knock Down) 방식으로 주로 현대차·기아 등 완성차 제조 기업의 해외 공장에서 원활한 차량 생산이 이뤄지도록 국내외 협력사로부터 자동차부품을 수급해 현지로 운송 및 판매하는 구조로 운용된다.

    현대글로비스는 부품의 발주부터 포장, 해상 포워딩을 통한 운송은 물론 현지 항구에 도착한 부품의 내륙운송과 보관까지 KD물류에 대한 종합서비스를 제공해 현지 공장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