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이버대, 울산교육청과 업무협약 체결 … 산업체위탁 전형 입학시 수업료 최대 50% 감면

서울사이버대학교는 지난 4일 울산시교육청 3층 집현실에서 울산교육청과 산업체 위탁교육 협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서울사이버대를 비롯해 사이버대학 6개교가 함께 참여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울산교육청 소속 공무원, 교육공무직원, 사립학교 교직원이 산업체 위탁 전형으로 입학할 경우 대학교 수업료 20~5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천창수 울산교육감은 "이번 협약은 교직원이 스스로 배우고 성장하는 평생학습 기반을 단단히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교직원의 전문성과 미래 대응 역량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사이버대 구국모 대외협력부총장은 "울산교육청이 추구하는 학생 중심의 미래교육 방향은 서울사이버대가 지켜온 열린 교육과 평생학습의 가치와도 자연스럽게 이어져 있다"며 "앞으로도 서울사이버대는 인공지능(AI) 기반의 미래교육과 학습자 중심의 온라인 지원체계를 통해 울산교육청이 바라보는 교육의 큰 흐름과 함께 발맞춰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서울사이버대는 사이버대 중 5년 연속 최다 신입생 수(2020~2024 대학알리미 기준)를 기록했으며, 교육부 공식 인증평가에서 3회(2007, 2013, 2020년) 모두 A등급을 획득했다. 2회 연속 교육부 원격대학 교육혁신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교육부의 박사과정 승인으로 석·박사 학위까지 취득할 수 있다.

한편 서울사이버대는 내년 1월 15일까지 총 11개 단과대학, 49개 학과(전공)에서 2026학년도 상반기 학부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입학지원센터(apply.iscu.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사이버대 대학원은 오는 26일까지 2026 전기 일반대학원 신입생을 모집한다. 사회복지학과, 상담·임상심리학과, 뷰티산업학과, 음악학과, AI융합기술학과에서 석·박사과정을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대학원 입학홈페이지(grad.iscu.ac.kr)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