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내 경기 44개 단지·4800가구 지원김치 48t 나눔 계획…"ESG경영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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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할린 동포 김치 나눔행사 단체사진. ⓒ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취약계층 입주민을 대상으로 '사랑의 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LH 농어촌 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해 마련됐다. 해당기금으로 지역농가로부터 국내산 배추와 재료로 담근 김장김치 약 55t(10㎏ 5500박스)을 구매한 뒤 각 가정에 전달했다.지난 10일엔 시흥장현 LH19단지 사회복지관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김장체험 및 나눔 행사가 진행됐다. 행사엔 지역주민과 봉사단, 입주민 등 150여명이 참가해 김치 약 800포기(2t)를 담갔다.11일 안산 고향마을에선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사할린 동포를 위한 김치 나눔행사가 진행됐다. 이상욱 LH 사장 직무대행이 직접 행사에 참여해 고향마을 거주동포 489명에게 국내산 김장김치 2000포기(5t)를 전달했다.LH는 연말까지 경기도내 44개 영구 임대단지 약 4800가구를 대상으로 김치 약 1만9200포기(48t)를 나눔할 계획이다.이상욱 사장 직무대행은 "우리 농산물로 만든 김장김치로 따뜻한 온기를 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ESG경영을 통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