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7개월 만 주식 순매도 ‘최대치’저가매수·차익거래로 채권 월간 역대 최대 순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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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한달 동안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주식시장에서 91억 달러 가량 순유출하며 7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한국은행이 12일 발표한 '11월 이후 국제금융·외환 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은 국내 주식 시장에서 91억3000만 달러를 순매도했다. 이는 올해 4월 93억3000만 달러 순유출 이후 최대다.한은은 인공지능(AI) 고평가 우려에 위험회피심리가 강화된 가운데 그간 국내주가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도 등으로 큰 폭 순유출로 전환됐다고 분석했다.반면 채권자금은 118억1000만 달러가 순유입됐다. 이는 지난 2008년 통계 작성 이후 역대 최대 순유입이다.환율은 재차 상승했다. 원·달러 환율은 10월말 1424.4원에서 이달 10일 1470.4원으로 3.1% 급등했다. 11월 원화 가치는 주요 14개국 가운데 가장 가치가 절하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인 달러인덱스는 1.0%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내 개인투자자는 11월 중 55억 달러 규모의 해외주식을 순매수했다. 같은 기간 외국인은 91억 달러 규모의 국내 주식을 순매도했다.원·달러 변동성은 전월 대비 소폭 축소됐다. 11월 변동폭은 5.3원으로 9월(3.9원)보다는 높고 10월(5.6원)보다는 줄었다. 변동률은 0.37%로 직전월(0.39%)보다 축소됐다.대외 외화차입여건은 대체로 안정적인 모습을 이어갔다. 단기 대외차입 가산금리는 전월대비 2bp 상승해 16bp를 기록했다. 중장기 대외차입 가산금리는 40bp에서 36bp로 하락했다.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은 전월대비 1bp 내린 23bp로 집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