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산업 단신] 대한전선,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 획득 外

◆대한전선,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 획득

대한전선은 기술연구소 내 정밀분석실험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인증을 획득한 정밀분석실험실은 당진 케이블공장 기술연구소에 위치하고 있다. 전선 및 소재의 특성을 분석해 품질을 고도화하고 소재 기반의 신제품 개발을 수행하는 공간이다. 첨단 분석 장비를 활용해 원자재부터 완제품까지 전 과정의 품질을 검증하며, 연구개발의 정확성과 완성도를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

대한전선은 안전한 연구 환경 조성을 위해 연구실 안전관리 운영 원칙을 수립하고, 유해·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해 개선하는 등 안전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왔다. 또한 연구실 안전관리를 위한 외부 전문기관 컨설팅 및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하는 한편, 연구원들의 안전보건의식 제고를 위해 정기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연구실 안전관리를 한층 더 고도화하고, 신뢰성 높은 기술 개발을 통해 글로벌 전력 인프라 시장에서의 기술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샘, 키친 캠페인 '키친은 실력이다' 공개

한샘이 키친 캠페인 ‘키친은 실력이다’를 본격 전개하며 브랜드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티저 영상에는 한샘 공식 앰배서더 안성재 셰프가 출연한다. 영상은 ‘흑백요리사2’ 속 백수저와 흑수저 프로 셰프들의 심사 장면을 모티브로 한샘 키친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연출로 구성했다. 한샘은 현재 해당 프로그램의 공식 스페셜 파트너로서 참가자들에게 최적의 조리 환경과 완성도 높은 키친 솔루션을 지원하고 있다.

이어 ‘괴물급 테크닉’, ‘품질집착러’ 등의 카피가 등장하며 한샘 키친의 브랜드 정체성을 전달한다. 영상 후반부에는 프리미엄 키친 브랜드 ‘키친바흐’가 공개돼 주방의 가치를 강조했다. 한샘은 안성재 셰프와 함께 브랜드의 핵심 가치를 담은 키친 캠페인 영상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한샘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국내 키친 인테리어 시장을 이끄는 전통 강자로서 철학과 가치를 소비자들과 더욱 깊이 있게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항공 JAS, 국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제주항공의 자회사 제이에이에스(JAS)가 지난 17일 국제표준화기구(ISO)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

‘ISO 45001’ 인증은 JAS가 수행하는 여객·수하물 처리, 급유, 장비·정비 지원 등 전 지상조업 서비스와 전국 지점을 포함한 항공 지상조업 환경 전반을 대상으로 한 국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이다. 이번 인증은 올해 선언한 ‘안전 최우선 경영’ 원칙 아래 중대재해 예방과 산업안전보건 수준 향상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결실을 맺었다.

JAS는 이번 인증 획득을 위해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 등 관련 법규 준수 체계 정비 ▲위험성평가 고도화 및 고위험 작업 관리 체계 재정립 ▲협력사 안전관리 프로세스 강화 ▲현장 TBM·안전캠페인 등 근로자 참여 프로그램 확대 등 항공 지상조업 산업 특성에 맞춘 실질적인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구축해 왔다.

JAS 관계자는 “항공 지상조업 업무는 중량물 취급, 공항 내 각종 장비·차량 운행 등 다양한 위험 요인을 동반하는 만큼 현장 안전보건경영 시스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진, 임직원 유기견 돌봄 봉사활동 진행

㈜한진은 지난 12일 ‘Love Connect 캠페인’의 일환으로 유기견 구조단체 비글구조네트워크 논산센터를 방문해 유기견 돌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후원 단체는 비글구조네트워크를 비롯해 이타서울,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월드비전으로, 매년 각 단체별 후원과 봉사활동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 캠페인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한진 임직원 10여 명이 참여해 유기견의 정서 안정과 건강한 입양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진은 봉사활동과 함께 전기차 충전 및 태양광 발전 매출의 일정 비율을 기부금으로 조성해 비글구조네트워크에 전달하는 등 유기견 보호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친환경 사업에서 발생한 수익을 다시 사회에 환원함으로써 환경과 동물복지가 선순환하는 ESG 활동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한진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기동물 보호를 비롯해 아동·청소년,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Love Connect 캠페인’을 지속 확대하며 ESG 경영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텍, 국내 최초 '휠체어·와상 겸용 특별교통수단' 공개

오텍이 휠체어 탑승자와 와상(침대) 장애인이 모두 이용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휠체어·와상 겸용 특별교통수단을 공개하며 ‘케어 모빌리티’ 시장에 진출한다.

지난해 12월 개정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시행규칙’에는 특별교통수단에 교통약자의 유형에 따라 휠체어 및 이동식 간이침대의 고정 장치 설치를 의무화해 제도적으로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성을 강화했다. 이에 오텍의 휠체어·와상 겸용 특별교통수단은 새롭게 강화된 기준과 현장의 요구를 반영했다.

휠체어 고정 시스템과 와상 환자용 침대 고정 장치를 장착했다. 이에 따라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은 물론 침대에 누워 이동해야 하는 와상 장애인도 병원 방문 등 이동이 필요한 상황에서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오텍의 특별교통수단은 국토교통부 인증 및 식품의약품안전처 신고를 모두 완료했다.

오텍 관계자는 “휠체어·와상 겸용 특별교통수단을 통해 교통 약자와 그 가족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사회적 돌봄 비용을 경감하는 등 사회적으로 가치 있는 비즈니스를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이스타항공, ‘장애체육인의 밤’서 서울시장 표창 수상

이스타항공이 지난 17일 열린 ‘서울특별시 장애체육인의 밤’ 행사에서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이스타항공은 항공 업계 최초로 장애인 축구단을 창단·운영하며 서울시 장애인 체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스타항공은 작년 8월, 뇌성마비 축구선수 8명과 감독 1명, 코치 1명 등 총 10명으로 구성된 축구단 ‘이스타항공 ZEUS’를 창단하고 체계적인 훈련과 직원 항공권 지원 등을 이어가고 있다.

이스타항공 ZEUS는 올해 9월 ‘2025 전국장애인축구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지난 15일 열린 ‘2025 한국장애인축구대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단체상 ▲올해의 최우수선수상(장준호 선수) ▲올해의 지도자상(김재용 감독) 등 3관왕을 달성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선수단의 활약을 위해 훈련 지원과 복리후생 등을 확대하고, 장애인 체육 발전에 기여하는 ESG 경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티웨이항공, 2025 연말결산 특가 프로모션 진행

티웨이항공은 18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28일까지 ‘연말결산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국제선 59개 노선을 대상으로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진행된다. 탑승 기간은 노선별로 상이하며 일부 기간을 제외한 내년 10월 24일까지다.

▲인천~다낭·나트랑 11만5700원 ▲인천~방콕 11만7990원 ▲부산~나트랑 10만700원 ▲인천~싱가포르 13만8600원 ▲제주~싱가포르 13만3600원 ▲인천~비엔티안 10만5700원 ▲인천~비슈케크 31만8600원 ▲인천~타슈켄트 32만3000원 ▲인천~밴쿠버 30만1700원 ▲인천~로마·파리·프랑크푸르트 30만1700원 ▲인천~바르셀로나 40만1700원부터다.

초특가 항공권을 놓쳤더라도 할인 코드 ‘FLYDEC’ 입력 시 이코노미 및 비즈니스 세이버 클래스 항공 운임을 최대 15%까지 할인된 가격에 예약할 수 있다. 할인 코드는 편도와 왕복 항공권 모두에 적용 가능하며, 이벤트 운임에도 적용할 수 있다. 노선 및 탑승 기간에 따라 할인율과 적용 조건은 달라질 수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한 해의 마지막을 마무리하며, 내년에도 고객 여러분이 보다 가볍게 해외여행을 계획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CJ대한통운, ‘장애인 체육 발전 공로 서울시장 표창 수상

CJ대한통운이 지난 17일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2025년 서울특별시 장애인체육인의 밤’ 행사에서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CJ대한통운은 올해 7월 장애인스포츠단을 창단하고 청각축구·골볼·사이클·스노보드 등 10개 종목에서 총 21명의 선수를 채용하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이 점을 인정받았다. CJ대한통운은 선수들의 훈련을 근로시간으로 인정해 급여를 지급하고, 선수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운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창단 첫 해 참가한 올해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는 금 4개, 은 4개, 동 3개 등 총 11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이어 지난 11월 열린 세계 최대 청각장애인 올림픽 ‘2025 도쿄 데플림픽’에서 고병욱 선수가 사이클 종목에서 은·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종훈 CJ대한통운 경영지원실장은 “모든 사회 구성원이 본인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고 말했다.

◆쿠쿠, ‘호텔어라운드 평창’에 정수기·비데 공급 계약

쿠쿠가 ‘호텔어라운드 평창’에 정수기·비데 660대를 공급하며 B2B(기업 간 거래)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쿠쿠는 인스퓨어 정수기와 비데 렌털 제품 7종을 호텔 내 객실과 테라스·빌라동 등 공간 특성에 맞춰 도입했다. 얼음과 끓인 물을 동시에 제공하는 ‘제로 100 슬림 얼음 정수기’를 비롯해 총 5종의 정수기와 ‘도기&노즐 자동살균 방수비데’ 등 2종의 비데를 설치했다.

이번 공급 계약을 통해 객실과 다중 이용 공간에서 쿠쿠 가전을 직접 사용하며 디자인과 성능, 편의성을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다. 쿠쿠는 프리미엄 숙박 경험을 제공하는 한편, 호텔·리조트 등 기업 고객과의 협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B2B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최근 쿠쿠는 호텔을 비롯해 기업과 공공기관 등 다양한 B2B 채널로 사업 영역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B2B 영업 역량 강화를 위해 전담 상담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공식 홈페이지 내 B2B 전용 상담 페이지를 통해 법인 특판, 건설사 빌트인, 기업 제휴 등 다양한 상담이 가능하다.

쿠쿠 관계자는 “그동안 축적해온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호텔 객실이라는 까다로운 사용 환경에서도 높은 기준을 충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코웨이 블루휠스 김영무 감독, ‘장애체육인의 밤’서 서울시장 표창 수상

코웨이의 휠체어농구단 ‘블루휠스’의 김영무 감독이 지난 17일 서울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열린 ‘2025 서울특별시 장애체육인의 밤’에서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블루휠스는 코웨이가 2022년 창단한 국내 유일의 민간 기업 운영 휠체어농구 실업팀이다. 특히 작년과 올해 국내 주요 대회를 잇따라 석권하며 2년 연속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 김영무 감독은 지도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팀의 경기력 향상과 종목 저변 확대에 기여해 이번 표창을 수상했다.

김영무 코웨이 블루휠스 감독은 “앞으로도 선수들이 최고의 경기력을 펼칠 수 있도록 지도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