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IT 단신] 넷플릭스, 새해부터 프로레슬링 WWE 독점 스트리밍 개시 外

◆넷플릭스, 새해부터 프로레슬링 WWE 독점 스트리밍 개시

넷플릭스가 2026년 1월 1일부터 프로레슬링 WWE 경기 스트리밍을 시작한다.

넷플릭스가 스트리밍하는 WWE 일정은 핵심 주간 프로그램인 로우(Raw), 스맥다운(SmackDown), NXT는 물론, 프리미엄 라이브 이벤트를 포함한다. 넷플릭스 회원이라면 누구나 추가 결제 없이 매주 이어지는 박진감 넘치는 경기와 스토리텔링을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다.

넷플릭스는 라이브 스트리밍에 그치지 않고, 시청 편의성과 깊이 있는 콘텐츠를 통한 보다 입체적인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선사한다. 실시간 경기를 놓친 팬들을 위한 다시보기 서비스는 물론, WWE의 방대한 아카이브를 활용해 넷플릭스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새로운 콘텐츠도 제공해나간다는 계획이다. 

강동한 넷플릭스 한국 콘텐츠 부문 VP는 “앞으로도 글로벌 라이브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국내 회원들에게 더욱 다채로운 시청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네오위즈, 인디게임 개발 공모전 홈페이지 재정비

네오위즈는 내러티브 인디 게임 개발 공모전 ‘네오위즈 인디 퀘스트’ 공식 홈페이지 리뉴얼을 진행했다.

네오위즈 인디 퀘스트는 글로벌 인디 게임 개발을 장려하고, 창작자에게 실질적인 개발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공모전이다. 최종 선발된 총 10개 팀에게는 총 1억6500만원의 상금과 함께 게임 홍보, 멘토링 등 전략 컨설팅 기회가 주어진다.

약 9개월간 운영된 해당 공모전은 1월 16일 접수 마감을 앞두고 공식 홈페이지를 개편했다. 공모전 상세 안내를 강화하고, 네오위즈 인디 게임 메뉴를 신설해 자사의 유망 인디 게임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접수 마감이 약 2주 앞으로 다가온 ‘인디 퀘스트’를 통해 보다 많은 글로벌 창작자들과 만나볼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카카오헬스케어, 파스타 앱에 수면·혈압 기록기능 추가

카카오헬스케어가 AI 기반 모바일 건강관리 솔루션 ‘파스타(PASTA)’ 앱에 ‘AI 수면 기록’, ‘혈압 기록’, ‘식단 예보’ 기능을 추가했다

AI 수면 기록은 스마트폰을 옆에 두기만 하면 수면 중 호흡 소리를 기반으로 수면 상태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자동 기록해 주는 기능이다. 수면 시간과 패턴, 수면 상태 비율, 수면 중 소모 칼로리 등 상세 분석 결과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는 “파스타 앱 업데이트를 통해 개인 맞춤형 디지털 헬스케어 경험을 지속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T엠모바일, e심 데이터 로밍 ‘모비’ 선봬

KT엠모바일은 eSIM 데이터 로밍 ‘mobi(모비)’를 출시하며 글로벌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한다.

mobi는 별도의 유심 교체 없이 eSIM을 통해 해외에서 간편하게 데이터를 쓸 수 있는 서비스다. 앱 또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원하는 상품을 구매하고 eSIM을 등록하면, 일본·중국·베트남을 포함한 동남아 주요 국가와 미국·유럽 등 약 70개국에서 현지 도착 즉시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다.

eSIM을 지원하는 단말이라면 이용하는 통신사와 상관없이 누구나 사용할 수 있으며, 기존 유심을 그대로 유지해 통화와 문자는 국내 번호로 이용하고 데이터만 eSIM으로 설정할 수 있다.

구강본 KT엠모바일 대표는 “여행, 출장, 단기 체류 등 다양한 해외 방문객에게 ‘mobi’는 가장 편리하고 믿고 쓸 수 있는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게임즈 ‘프렌즈팝콘’, 짱구는 못말려와 컬래버레이션 진행

카카오게임즈는 모바일 퍼즐게임 ‘프렌즈팝콘’에 인기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와의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1월 11일까지 ‘액션가면 짱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스테이지 10개를 클리어하면 블록을 쉽게 제거할 수 있는 ‘액션가면 짱구’ 아이템 효과가 발동돼 이후 스테이지를 빠르게 공략할 수 있다.

이와 함께 1월 1일부터 11일까지 ‘콜라보 빙고 이벤트’도 운영한다. 다양한 미션을 수행해 빙고판을 완성한 이용자는 다양한 인게임 아이템, 게임 재화 ‘보석’, 컬래버레이션 한정 캐릭터인 ‘파이팅 훈이’, ‘꽃이랑 맹구’, ‘기대하는 유리’를 획득할 수 있다.

또한, 1월 1일부터 8일까지 ‘분실물 모으기 이벤트’도 실시한다. 스테이지 내 블록 대신 짱구의 친구들이 잃어버린 분실물이 등장한다. 이를 수집한 이용자는 게임재화 ‘보석’을 비롯해 컬래버레이션 한정 캐릭터인 ‘갸우뚱 흰둥이’, ‘자신만만 철수’를 얻을 수 있다.

◆kt 밀리의서재 “올해 웹소설 1위 ‘전지적 독자 시점’”

kt 밀리의서재가 연말을 맞아 2025 '웹툰·웹소설 콘텐츠 연말결산' 데이터를 공개했다.

웹소설 서비스는 오픈 후 콘텐츠 이용량이 기존 대비 약 2.4배 증가했다.

구독자 선택을 많이 받은 웹툰·웹소설 부문 인기 도서 TOP5도 공개했다. 1위에는 오디오웹소설 ‘전지적 독자 시점’이 올랐다.

이명우 kt 밀리의서재 스토리사업본부 본부장은 “읽고·듣고·보는 경험이 웹소설과 웹툰 콘텐츠까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환경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T알파 쇼핑, 연말 결산행사 ‘메가 브랜드 데이’ 시행

KT알파 쇼핑이 연말을 맞아 한 해를 결산하는 특별 행사 ‘메가 브랜드 데이’를 진행한다.

올해를 결산하는 ‘2025 메가 브랜드 데이’를 앞두고 지난 1년 간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해 소비 키워드로 ‘가심비 프리미엄’을 뽑았다. 가심비(가격 대비 심리적 만족)을 겨냥한 프리미엄 상품에 대한 소비가 뚜렷했다.

이정호 KT알파 쇼핑 T커머스사업부문장은 “특별한 고객 혜택과 함께 따뜻한 연말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멜론, 음악 기록 브랜드 캠페인 진행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뮤직플랫폼 멜론은 브랜드 캠페인 ‘멜론, 음악 기록 시대 시작’을 진행한다.

캠페인은 이용자들의 음악 기록 속에는 각자의 취향과 감정, 삶의 순간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내달 31일까지 진행하는 브랜드 캠페인은 티징과 본편 4개의 영상을 공개한다. 4개 테마로 구성된 본편 영상은 테마별 맞춤형 음악과 함께 대중적 공감대를 확산한다. 각 소셜미디어 채널은 물론 버스와 지하철 광고 등을 통해 송출된다.

멜론 관계자는 ”음악을 듣는 순간이 기록으로 쌓여 이용자 각자의 이야기가 풍성하게 담기는 뮤직플랫폼으로 확장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NHN와플랫, 한전MCS와 ‘AI 기반 돌봄 서비스’ 운영 맞손

NHN 시니어 케어 전문 법인 와플랫은 한전MCS와 ‘AI 기반 돌봄 서비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와플랫 AI 돌봄 기술과 한전MCS의 전국 단위 공공 인력망을 결합해 돌봄 인프라의 접근이 어려운 도서·산간 지역에 빈틈없는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양사는 지리적 소외 없는 AI 돌봄 모델 구축을 목표로 ‘관제·돌봄 서비스 운영 협력 체계’를 가동한다. 이를 위해 와플랫은 ‘AI 생활지원사’를 통한 상시 안부 및 건강 데이터를 수집·분석한다.

와플랫 ‘AI 생활지원사’는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안부 전화와 방문 확인 서비스를 각각 월 1회 제공하는 부가 상품을 출시한다. ‘AI 생활지원사’는 별도의 기기나 장비 없이 스마트폰 하나로 어르신의 안부·안전·건강을 책임지는 통합 돌봄 플랫폼이다.

황선영 와플랫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신뢰할 수 있는 공공 인력망을 확보해 지리적으로 촘촘한 돌봄 체계를 갖춘 만큼 앞으로도 돌봄 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줄여 나가는 데 역할 하겠다”고 말했다.

◆웹젠, 신작 ‘테르비스’ 신규 티저 영상 공개

웹젠이 자체개발 수집형RPG 신작 ‘테르비스’ 신규 티저 PV 영상을 공개한다.

웹젠이 30일부터 31일까지 출품하는 일본 최대의 서브컬처 행사 코믹마켓(코미케) 일정에 맞춰 웹젠 공식 유튜브 채널과 테르비스 공식 SNS 계정에 티저 영상을 선공개 한다.

테르비스는 웹젠의 자회사 ‘웹젠노바’에서 개발 중이다. 2025년 6월 한국과 일본에서 1차 CBT(비공개 테스트) 진행 후 참가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게임성 보완을 위한 추가 개발 기간을 가지고 있다.

또한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주기적으로 신규 일러스트를 공개하고,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담은 네 컷 만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예비 게임 회원들과의 소통을 지속하고 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몽골 현지 엣지 클라우드 테스트베드 구축 완료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몽골 국립과학기술대학교(이하 몽골 과기대) 내 엣지 클라우드 테스트베드 구축을 완료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코이카(KOICA)와 진행하는 ‘KOICA 플랫폼 ESG 이니셔티브’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2024년부터 3개년에 걸쳐 ▲클라우드 인재 양성 교육 ▲몽골 엣지 클라우드 테스트베드 기자재 설치 및 공동 개발 ▲몽골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마스터플랜 수립을 진행하고 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몽골 과기대의 클라우드 전문 인력들은 지난 6월부터 엣지 클라우드 테스트베드 환경을 개발하는 데 착수했다. 엣지 클라우드 플랫폼이란 방대한 데이터를 중앙 집중식으로 처리하지 않고 데이터가 발생한 근방, 엣지에서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처리하는 방식을 말한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몽골 과기대에 서버 및 스위치, 무정전 전원 공급장치(UPS) 등 클라우드 기자재를 설치했다. 또한 초기 설계 단계에서 엣지 클라우드 구축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주 단위의 개발 진행 회의와 월 단위의 기술 완성도 및 개선 방향 점검을 진행했다.

이재한 카카오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부문 사업본부장은 “내년에도 몽골의 클라우드 전문가 양성을 위한 기술 교류를 지속해 KOICA 플랫폼 ESG 이니셔티브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발달장애 아동 기부 캠페인 성료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발달장애 아동 재활 지원을 위한 기부 캠페인 ‘희망을 쥐었다 폈다 게임으로 만드는 기적’ FUNding을 성황리에 마쳤다.

발달장애 아동 재활 솔루션 개발사 ‘잼잼테라퓨틱스’는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의 투자를 받아 성장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희망스튜디오가 추구하는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공감해 캠페인에 동참했다.

캠페인은 지난 3월 26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약 9개월간 진행됐다. 잼잼테라퓨틱스는 1:1 매칭 기부를 통해 캠페인에 동참했다. 기부금은 운영비 제함 없이 전액 사단복지법인 ‘엔젤스헤이븐’에 전달 돼 장애 아동들을 위한 치료와 자립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권연주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이사는 “앞으로도 파트너의 진정성 있는 사회적 가치 실현 여정에 많은 이용자의 공감과 참여가 연결될 수 있도록 희망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