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 등 5개 기관 대상 … 다양한 복지 수요 고려
  • ▲ 대전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본사의 모습 ⓒ코레일
    ▲ 대전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본사의 모습 ⓒ코레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철도공익복지재단이 연말연시를 맞아 전국 5개 기관에 5600만원의 후원금을 쾌척했다고 31일 밝혔다.

    코레일은 지난 30일 연말연시를 맞아 철도역 내 임대매장 수익을 사회에 환원하고, 소외 이웃을 위한 실질적 나눔의 일환으로 전국 5개기관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밀알복지재단 △사랑의달팽이 △우양재단 △전국야학협의회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등 5곳으로 전달돼 맞춤형 복지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코레일은 장애아동 복지 증진과 저소득가정 지원, 성인 문해교육, 소아암 어린이 치료 등 다양한 복지 수요를 고려해 후원기관을 선정했다.

    박화영 코레일 인재경영본부장 직무대리는 "이번 기부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