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 16조5851억원, 전년대비 37.6% 증가영업이익 전년 대비 70.4% 증가 … 사상 최대핵심광물 및 귀금속 분야 회수율 증대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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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려아연
고려아연은 지난해 연간 연결기준 매출액 16조5851억원, 영업이익 1조2324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37.6%(4조5322억원), 70.4%(5089억원) 증가하면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104분기 연속 영업흑자를 달성했다.2025년 연간 영업이익률은 7.4%로 전년대비 1.4%포인트(p) 상승했다. 매출액 및 영업이익의 성장과 내실 강화를 동시에 달성하는 데 성공했다고 회사 측은 평가했다.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4조7671억원, 영업이익 4293억원으로 각각 전년동기 대비 39.7%(1조3544억원), 257.0%(3090억원)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9.0%로 1년 전 같은 시기 3.5%와 비교해 두 배 넘게 상승했다.지난해 고려아연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건 안티모니와 은, 금 등 핵심광물과 귀금속 분야의 회수율 증대를 바탕으로 관련 제품들의 수요 증가와 가격 상승에 힘입었다.더불어 2022년 최윤범 회장 취임 이후 추진한 신사업 전략 '트로이카 드라이브(신재생에너지와 그린수소·이차전지 소재·자원순환 사업)'도 본격적으로 성과를 내고 있다.대표적으로 고려아연의 미국 자원순환 사업 자회사인 페달포인트는 2022년 설립 이후 처음으로 지난해 연간 흑자를 기록했다. 페달포인트는 주요 금속을 함유한 전자폐기물 등 순환자원을 수거한 뒤 온산제련소 등에서 금속을 다시 회수할 수 있도록 전처리(가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페달포인트는 고려아연의 친환경 은과 동 사업 확대와 함께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고려아연의 은과 동은 100% 순환자원을 원료로 만든 제품으로, 세계적 전문 인증기관 'SGS'로부터 인증을 받았다. 고려아연은 앞으로 페달포인트가 확보한 순환자원에서 핵심광물과 희토류도 회수할 계획이다.고려아연 관계자는 "앞으로 온산제련소 고도화와 송도 R&D센터 건립, 미국 통합 제련소 건설 등 국내외 핵심 프로젝트들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계획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국내 유일의 핵심광물 생산기지이자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의 중추 기업으로서 책임 있는 역할을 계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