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가 12일 '고속도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ADAS) 중 적응형 순항 제어·ACC) 사용 중 교통사고 실태'를 발표했다. ⓒ삼성화재
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가 12일 '고속도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ADAS) 중 적응형 순항 제어·ACC) 사용 중 교통사고 실태'를 발표했다.분석 결과 ACC 사용 중 사고는 2020년 15건에서 2025년 101건으로 급증했다. 연 평균 51.6% 늘면서 5년간 6.7배 증가했다. 6년간 누적 사고는 290건이다.전체 사고 가운데 절반 이상이 차로이탈사고(62.1%)이며, 끼어든 차량을 피하지 못하고 충돌한 경우(18.6%), 낮은 속도로 주행하는 전방 차량을 인식하였으나 충분히 감속하지 못하고 후미를 추돌하는 경우(14.5%) 등이 뒤를 이었다.사고 영상 분석 결과 대부분의 사고는 도로 환경적 위험 영향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가운데 직선 구간 사고가 115건(77.2%)을 차지했고, 교통 흐름이 원활한 상황 77건(51.7%), 맑은 날씨 126건(84.6%) 등 운전자의 경계심 저하가 사고의 주요 요인으로 파악된다는 설명이다.표본은 지난 2020~2025년까지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가입 차량이다.현행 도로교통법은 ACC 작동 여부와 관계없이 운전자에게 안전운전 의무를 부과하고 있다. ACC는 자율주행 2단계 기능으로 법상 통행방법과 운전자 의무의 예외 대상이 아니다.주요 제조사 매뉴얼도 시스템 한계와 운전자 책임을 명시하고 있다.김선호 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 선임연구원은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은 말 그대로 운전을 보조하는 역할"이라며 "운전석에서는 항상 전방을 주시한 채로 앉아있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