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롯데손해보험이 지난해 당기 순이익이 513억원으로 전년 대비 111.9% 늘었다고 12일 공시했다. ⓒ롯데손해보험
    ▲ 롯데손해보험이 지난해 당기 순이익이 513억원으로 전년 대비 111.9% 늘었다고 12일 공시했다. ⓒ롯데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이 지난해 당기 순이익이 513억원으로 전년 대비 111.9% 늘었다고 12일 공시했다. 지급여력비율(K-ICS)은 3개 분기 만에 40%p(포인트) 가까이 오르면서 159.3%로 개선됐다.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은 647억원으로 전년보다 108.4% 증가했다. 연간 보험계약마진(CSM) 상각 이익은 2139억원으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지난해 말 기준 CSM은 2조 4749억원으로 전년 말(2조3202억원)보다 6.7% 올랐다. 연간 새롭게 유입된 신계약 CSM은 4122억원이다.

    롯데손해보험은 지난해 1분기부터 적용된 ‘도달 연령별 손해율 가정’ 등 제도 변화의 일시적 영향을 반영했으나 2분기부터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회복하면서 보험 영업이익 270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투자영업이익은 377억원으로 2024년(-1468억원) 대비 흑자 전환했다. 안전자산 중심으로 투자 자산을 리밸런싱했기 때문이다. 

    현재 금융당국의 적기시정조치를 받고 있는 롯데손보는 지난 2019년 10월 이후 수익증권 선제적 매각, 채권 등 안전자산 확보, 요구자본 감축 등 투자 영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구조적 개선 노력을 진행했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보험영업이익 증가와 투자영업 안정화에 따른 이익 체력 회복, 자산 구조 개선 효과까지 반영되면서 짧은 기간 안에 자본지표를 개선했다”며 “자본건전성 개선을 중심으로 사업 기반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