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장중 6만2885달러까지 하락트럼프 관세 강행·중동 긴장에 위험 회피
  • ▲ 비트코인. ⓒ뉴데일리DB
    ▲ 비트코인. ⓒ뉴데일리DB
    관세 불확실성과 중동 위기 고조로 위험 회피 현상이 커지면서 비트코인이 6만3000달러마저 붕괴했다.

    24일 오후 2시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2.20% 하락한 6만3299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은 수 분 전 6만2885달러까지 떨어져 6만3000달러마저 붕괴했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1.57% 하락한 182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 4위 리플은 0.52% 하락한 1.32달러를, 시총 5위 바이낸스 코인은 0.87% 상승한 591달러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바이낸스 코인을 제외하고 주요 암호화폐가 일제히 하락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는 일단 관세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연방 대법원이 관세가 불법이라고 판결하자 무역법 122조를 동원해 전 세계에 15%의 글로벌 관세를 부과했다. 

    아울러 중동 긴장도 고조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주 "아마도 10일 내 공격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거론한 바 있다. 이에 위험 회피 현상이 발생하며 암호화폐는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은 6만3000달러가 붕괴함에 따라 올 들어 27%, 지난해 10월 최고점 대비 50% 각각 급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