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 달 가까이 지난 시점에 유출 사실 밝혀져"무단 접근 계정 중 약 20만개가 대만 소재 계정""고도 민감 정보 유출된 바 없어"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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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만에서는 개인정보 유출이 발생하지 않았다고 했던 쿠팡의 주장과 다르게, 대만 고객 20만명의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쿠팡의 모회사인 쿠팡Inc는 이날 개인정보 유출 계정 3300만개 중 약 20만개가 대만 소재 계정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쿠팡은 "전 직원이 무단 접근한 계정 중 약 20만개가 대만 소재 계정인 것으로 확인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맨디언트(보안업체)의 포렌식 분석 결과 저장된 계정 숫자는 한국은 약 3000개, 대만은 1개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쿠팡은 "접근된 데이터는 이름, 이메일 주소, 전화번호, 배송지 주소, 그리고 제한된 수의 주문 목록이다. 금융 및 결제 데이터, 비밀번호 등 로그인 계정 정보, 정부 발급 ID 등 정보는 접근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건 발생 초기부터 맨디언트(Mandiant) 등 글로벌 사이버 보안 업체를 통해 이어온 포렌식 조사를 진행했고, 현재 해당 조사가 완료돼 결과를 공개하는 것"이라고도 했다.

    쿠팡은 "맨디언트 등 제3자 포렌식 및 사이버보안 전문가들은 고도 민감 정보가 대만을 포함해 그 어느 지역에서도 유출된 바 없다고 확인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