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2억 규모…12.4㎞ 하천 정비·교량 신설 등 진행48개월 간 수행…향후 해외 인프라 수주 확장 기대
  • ▲ 필리핀 따굼 홍수조절사업지 조감도. ⓒHJ중공업
    ▲ 필리핀 따굼 홍수조절사업지 조감도. ⓒHJ중공업
    HJ중공업은 필리핀 공공사업도로부(DPWH)와 922억원 규모 '따굼(Tagum) 홍수조절사업 공사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업은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섬 따굼시 일대 상습적 홍수 피해를 방지하기 인프라 건설사업이다. HJ중공업은 지난해 11월 낙찰통지서 수령 후 이번에 본계약을 체결했다.

    HJ중공업은 향후 48개월간 따굼시 강 유역 일대 약 12.4㎞ 구간 하천준설·확장공사를 수행한다.

    공사에는 약 135만㎥ 하천 준설과 30만㎥ 토공 작업이 포함된다. 동시에 △교량 3개소 △자동수문 1개소 △보도육교 1개소 등을 신설할 예정이다.

    HJ중공업은 1973년 국내 건설사 최초로 필리핀에 진출한 후 50년 넘게 신뢰를 쌓았다. 아울러 그간 마닐라 경전철을 비롯해 △다바오 국제공항 △수빅조선소 등 약 80여건 프로젝트를 완수한 바 있다.

    HJ중공업 관계자는 "필리핀 부서와 협력을 통해 홍수조절사업을 차질 없이 완수할 것"이라며 "그간 쌓아온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 인프라 시장에서 수주 랠리를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