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 4500억 원 투입, 국민참여형 펀드 마중물 역할신한자산·우리자산·한국성장금융운용 주도오는 6월경 일반 국민 대상 펀드 상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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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가 2026년 국민성장펀드 간접투자 부문의 핵심인 재정모펀드 위탁운용사 선정을 완료하며 7조 원 규모의 자금 조성 대장정에 돌입했다.이번 선정은 재정과 첨단전략산업기금이 직접 투자하는 대신 전문적 투자 역량을 갖춘 민간 전문가를 선발해 기업에 투자하는 간접투자 방식의 첫 단계다. 한국산업은행의 심사 결과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과 신한자산운용, 우리자산운용 등 3개사가 최종 운용사로 이름을 올렸다.분야별로 살펴보면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은 일반 국민이 투자에 참여하는 1200억 원 규모의 국민참여형펀드와 스케일업 및 지역전용 등 집중지원 분야의 900억 원을 담당하게 됐다.신한자산운용은 산업 전반을 지원하는 일반 정책성펀드 분야에서 1600억 원의 재정을 관리하며, 우리자산운용은 800억 원 규모의 초장기기술투자 분야 운용사로 선정됐다. 이들 운용사는 산업은행과 함께 자펀드 운용사를 선정하고 정책 목표에 따른 투자 가이드라인을 설정하는 전략적 컨트롤 타워 기능을 수행한다.정부는 올해 재정 4500억 원과 첨단전략산업기금 1.5조 원을 마중물로 삼아 총 5.5조 원 이상의 민간 자본 유입을 이끌어낼 방침이다.특히 국민참여형펀드는 오는 3월 중 일반 국민의 자금을 모집할 공모펀드 운용사를 선정하고 4월까지 자펀드 선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후 판매채널 협의를 거쳐 5월 말에서 6월경에는 후순위 재정을 포함해 총 7200억 원 규모의 상품이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일반 정책성펀드 역시 속도를 낸다. 산업전반 및 스케일업 분야는 6월까지, 초장기기술투자 분야는 8월까지 자펀드 운용사 선정을 마칠 계획이다.이후 민간 자금 모집 과정을 거쳐 이르면 연말부터 실제 산업 현장에 본격적인 자금이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는 이번 펀드 조성을 통해 국가 전략 분야인 첨단산업으로 자금 흐름을 유도하고 그 성과를 국민과 공유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