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피라 그란 비아에 528평 전시관 … S26 중심 체험 동선 구성버즈4·북6·워치8 연동으로 '기기 간 이어지는 AI' 시연 … XR·트라이폴드도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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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MWC26에서 ‘갤럭시 AI(인공지능)’를 스마트폰 기능 소개에 그치지 않고, 생태계 전반과 네트워크(B2B) 영역으로 확장해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핵심은 신제품의 단일 기능보다 “사용자 경험이 어디까지 연결되는가”에 맞춘 전시 구성이다. 삼성전자는 현지시간 3월 2일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MWC26에서 갤럭시 S26 시리즈 체험 존과 통신사 대상 네트워크 전시관을 각각 운영한다고 발표했다.삼성전자는 피라 그란 비아 전시장에 1745㎡(528평) 규모 전시관을 마련해 ‘갤럭시 S26 시리즈’를 중심으로 갤럭시 AI 활용 사례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밝혔다. 전시장에는 갤럭시 버즈4, 갤럭시 북6 등 연동 기기 체험과 함께, 개인화 헬스 경험, 갤럭시 XR·갤럭시 Z 트라이폴드 등 차세대 폼팩터 전시도 포함됐다. 네트워크 영역은 글로벌 통신사업자 등 B2B 고객을 대상으로 별도 공간을 마련해 AI·소프트웨어 기반 자동화 솔루션과 신규 기업용 솔루션을 소개한다는 계획이다.삼성전자는 S26 시리즈 전시에서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를 관람객 체험 요소로 전면에 배치했다. 화면 자체에서 측면 시야각을 제한해 사생활 보호를 강화하는 기능으로 소개했고, 관람객이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카메라 체험은 ‘갤럭시 S26 울트라’ 중심으로 구성했다. 삼성전자는 더 넓어진 조리개와 ‘나이토그래피(Nightography)’를 강조하며, 어두운 환경에서도 선명한 사진·영상 촬영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촬영 이후 단계에서는 자연어 입력 기반 편집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는 ‘포토 어시스트(Photo Assist)’, 이미지 스타일 변경을 지원하는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Creative Studio)’ 등 생성형 편집 경험도 제공한다.또한 사용자의 상황과 맥락을 인식해 필요한 정보를 제안하고 작업을 지원하는 AI 기능으로 ‘나우 넛지(Now Nudge)’, ‘나우 브리프(Now Brief)’, ‘서클 투 서치(Circle to Search)’를 제시했다. 에이전트 선택 기능과 관련해서는 ‘빅스비’ 외에 구글의 ‘제미나이(Gemini)’, 퍼플렉시티 등을 언급하며, 사이드 버튼이나 음성 명령으로 호출해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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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MWC26 전시에서 갤럭시 AI가 스마트폰을 넘어 여러 기기에서 유기적으로 작동하는 흐름을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갤럭시 버즈4’는 AI 음성 호출을 활용한 체험을 제공하고, 프로 모델에는 베젤리스 우퍼를 적용해 몰입감을 강화한 저음을 구현했다.‘갤럭시 북6’에서는 폰과 PC 간 연동 기능을 전면에 내세웠다. 삼성전자는 Windows와 연결, 멀티 컨트롤(Multi Control), 주변 기기 연결 및 저장공간 공유(Share Storage) 등을 통해 기기 간 작업 흐름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경험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헬스 영역에서는 ‘갤럭시 워치8’과 연동한 삼성 헬스 기반 개인화 경험을 공개한다고 했다. 달리기·수면·마음 챙김 등 활동 데이터를 바탕으로 건강 인사이트를 제공해, 일상에서 건강 상태를 직관적으로 확인·관리하도록 돕는다는 설명이다.삼성전자는 통신사업자 등 B2B 고객 대상 전시 공간을 별도로 마련해, AI·소프트웨어 기반 차세대 네트워크 솔루션과 ‘완전 자동화 네트워크’로의 진화를 소개한다고 밝혔다. 네트워크 계획·설치·운영·최적화 전 과정의 자동화를 지원하는 ‘Samsung CognitiV Network Operations Suite’와, 자체 의사결정으로 작동한다는 다양한 AI 에이전트 기반 시나리오를 전시한다는 계획이다.기업용 솔루션으로는 ‘네트워크 인 어 서버(Network in a Server)’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여러 네트워크 기능을 하나의 서버로 통합한 소프트웨어 기반 솔루션으로, 기업이 5G 특화망을 보다 효율적·경제적으로 구축·운영하도록 지원한다는 설명이다. 삼성전자는 이를 활용한 안전 모니터링, 산업용 센싱, AR/VR 디바이스 연결 등 사용 사례도 함께 소개한다고 했다. 또한 자체 개발 네트워크 칩셋 라인업과 소형·저전력 기지국 라인업, 파트너 협업 기반 End-to-End 가상화 네트워크 솔루션 등도 전시한다고 밝혔다.삼성전자 노태문 대표이사 사장은 “MWC26은 갤럭시 AI의 현재부터 앞으로의 방향성까지 함께 보여줄 수 있는 자리”라며 “갤럭시 S26 시리즈와 갤럭시 XR, 갤럭시 Z 트라이폴드 등 새로운 폼팩터까지, 사용자 경험을 중심에 두고 모바일 기술의 가능성을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