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135건 노랫말 공모작 출전 … 서경덕·이상순 등 31인 국민평가단 심사 자주독립 의지 알린 3·1운동 … 노래 통해 역사적 메시지 전달
  • ▲ ⓒKB금융
    ▲ ⓒKB금융
    KB금융그룹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이상순 가수와 함께 3·1운동의 정신을 계승하는 국민참여 캠페인 '다시 쓰는 대한이 살았다' 영상을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영상엔 '대한이 살았다' 홍보대사 서경덕 교수와 싱어송라이터 이상순, 그리고 공모전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작사가 한성일이 출연해 캠페인의 취지와 제작 과정, 그리고 '보통의 날들'에 담긴 메시지를 차분하게 풀어냈다.

    KB금융은 지난해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2019년 대한이 살았다에 참여했던 정재일 음악감독의 미공개 멜로디에 '100년 후에도 이어질 노랫말’을 국민과 함께 더하는 방식으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총 2135건의 노랫말 공모작을 대상으로 서 교수와 이 가수, 31인의 국민평가단이 심사에 참여했다.

    보통의 날들로 최우수작에 선정된 한 작사가의 가사에 정 감독의 편곡이 더해졌고 가수 이적도 함께 참여했다. 공식 음원은 107주년 삼일절을 맞은 지난 3월 1일 공개됐다.

    영상은 국민의 자발적 참여로 전 세계에 민족의 자주독립 의지를 알린 3.1운동을 되짚고, 3.1절을 기리는 노래의 흐름을 따라 캠페인에 담긴 역사적 메시지를 전달한다. 

    영상 속 자막은 1919년 3월 1일에서 2026년 3월 1일로 이어지며 100여 년의 시간을 거슬러 그날의 함성과 고귀한 숨결을 찾아가는 여정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촬영은 서울 정동에 위치한 이화박물관에서 진행됐다. 유관순 열사를 비롯해 많은 여성 독립운동가들을 배출한 역사적 상징성이 담긴 공간에서 서 교수와 이 가수가 3.1운동의 의미를 교차 인터뷰를 통해 풀어냈다. 이들은 '대한민국의 정체성이 된 바로 그 이름, 3·1운동'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한 작사가도 직접 출연해 캠페인 참여 소감과 노랫말에 담긴 의미를 진솔하게 전한다. 지난해 '싱어게인4'의 44호로 출연한 싱어송라이터 한성일은 다시쓰는 대한이 살았다를 직접 부르며 아날로그 감성이 묻어나는 담백한 목소리로 잔잔한 감동을 전한다.

    한성일은 "우리가 지금 누리고 있는 보통의 날들이 100년전 독립운동가들의 피와 땀으로 이루어진 꿈으로, 노랫말를 통해 그 사실을 기억하고, 어떤 역경이 닥쳐와도 이겨낼 수 있다는 희망을 담고 싶었다"며 "이 노래가 지금의 대한민국의 위상과 자부심을 지키고, 다음 세대에도 잘 전할 수 있는 메개체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KB금융 관계자는 "독립운동가들이 지키려 했던 것은 거창한 영광이 아닌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하는 보통의 날이었다"며 그분들의 평범한 꿈이 헛되지 않도록 KB금융은 100년 전의 진심을 2026년의 선율로 이어받아 100년 후의 다음 세대에도 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다시 쓰는 대한이 살았다'의 홍보 영상은 KB금융 공식 SNS채널(유튜브)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공식 음원은 멜론, 유튜브 뮤직 등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