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3년부터 10만여명에게 총 82억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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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보생명
    교보생명은 지난 한 해 임직원의 '사랑의 띠잇기' 활동을 통해 총 4746명의 아동들에게 후원금 3억3600만원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사랑의 띠잇기는 교보생명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협력해 지난 2003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계층 아동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후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교보생명은 사랑의 띠잇기 활동이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지기에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설명했다. 교보생명 임직원이 매월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추가로 지원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금까지 월 평균 11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했으며 이는 전체 임직원의 약 30% 수준이다.  2003년 시작 이후 누적 기부금은 약 82억원에 달하며 해당 기간 지원받은 아동은 10만여명에 이른다. 기금은 소외계층 아동의 생활비와 교육비, 주거비, 양육비 등에 사용되고 있다.

    교보생명 임직원은 사랑의 띠잇기를 통해 무연고 아동을 대상으로 한 결연 후원도 진행하고 있다. 태어난 지 이틀 만에 베이비박스(부모가 아이를 두고 가도록 마련된 상자)에 남겨진 김은지(9세, 가명) 양은 결연 후원을 통해 정기적인 지원을 받으며 최근 초등학교에 입학했다.

    교보생명 임직원은 이웃의 역경 극복을 지원하고 아동 및 청소년들이 성숙한 인격체로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랑의 띠잇기 외에도 급여 끝전 모금, 임직원 자원봉사 등을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지난 2002년 12월 창단한 '교보다솜이 사회봉사단'을 중심으로 보호아동 성장 지원과 자립준비청년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작은 나눔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고 희망이 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의 실천을 통해 이웃들과 상생하는 조직문화를 형성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