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층·25개동·1241가구…2022년 후보지층수제한 7층→14층 개선…공공통행로 조성
  • ▲ 양천구 신월5동 77번지 위치도. ⓒLH
    ▲ 양천구 신월5동 77번지 위치도. ⓒ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서울 양천구 '신월5동 77번지 일대' 공공재개발 정비구역 지정 고시를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업지는 면적 5만3820㎡에 건축계획 용적률 249.94%가 적용돼 14층·25개동·1241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곳은 2010년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됐지만 제2종 일반주거지역(7층) 및 높이제한(김포공항 인근) 등 사유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고 정비예정구역이 해제됐다. 

    이후 2022년 '8·4부동산대책'에 따라 공공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됐으며 LH가 예비사업시행자로 참여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었다.

    LH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정비계획 수립과정에서 층수 제한을 7층에서 14층으로 상향하는 한편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따른 사업성 보정계수를 적용해 수익성을 개선했다.

    아울러 LH는 해당 구역과 인접한 신월5동 72번지 일대 재개발구역을 연계해 동서 방향 공공통행로를 조성하고 통행로 주변으로 돌봄시설과 고령자시설 등 커뮤니티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지 내 어린이공원 면적을 기존 1개소 937㎡에서 2개소 4262㎡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박현근 LH 수도권정비사업특별본부장은 "사업성 부족으로 소외된 지역의 주거환경을 공공재개발을 통해 개선하고 서울 도심 내 주택 공급 불균형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