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 임단협 협상 결렬인천지방노동위원회에 조정 접수
  • ▲ 삼성바이오로직스 4공장. ⓒ삼성바이오로직스
    ▲ 삼성바이오로직스 4공장.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가 올해 임금·단체협약 협상에서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노동조합은 이날 사 측과의 교섭이 최종 결렬됐다고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는 지난해 12월23일 상견례 이후 현재까지 13차례 교섭을 이어왔다.

    교섭이 최종 결렬된 후 인천지방노동위원회에 조정 신청이 접수됐다.

    조정이 결렬되면 노조는 단체행동에 나설 계획이었지만, 아직 구체적인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

    이와 함께 노조는 단체협약 위반, 근로기준법 위반, 임금체납 등과 관련해 고용노동부에 고소장 및 고발장을 다음 주에 접수할 예정이다.

    특히 노조가 문제 삼고 있는 주요 쟁점은 지난해 발생한 인사문건 유출이다. 노조 측은 이에 따른 책임자 조치, 개인정보 보호 등과 관련된 단체협약을 보완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밖에 노조가 요구한 임금과 복리후생도 주요 쟁점으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