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액티비티 플랫폼 ‘와그’ 지분 최대 15% 확보럭셔리 자동차 테마 여행사 ‘피피티투어’ 투자플랫폼·테마 여행 양축 투자로 글로벌 여행 생태계 확대 전략
-
- ▲ 하나투어 CIⓒ하나투어
하나투어가 글로벌 액티비티 플랫폼과 럭셔리 테마 여행사에 잇따라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며 사업 영역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자유여행(FIT) 시장 경쟁력 강화와 프리미엄 여행 상품 확대를 동시에 추진하며 글로벌 여행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하는 모습이다.16일 업계에 따르면 하나투어는 럭셔리 자동차 테마 여행 기업 ‘피피티투어(피피티 모터투어)’에 전략적 투자(SI)를 단행해 지분 16%를 확보하고 2대 주주에 올랐다.피피티투어는 글로벌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의 드라이빙 프로그램과 F1 그랑프리 등 모터스포츠 경험을 기반으로 프리미엄 자동차·모터스포츠 테마 여행 상품을 기획·운영하는 기업이다.하나투어는 이번 투자를 통해 럭셔리 자동차 테마 여행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프리미엄 경험을 중시하는 여행 트렌드를 반영해 고부가가치 상품을 확대하고, 하이엔드 여행 브랜드 ‘제우스월드’를 중심으로 프리미엄 여행 포트폴리오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양사는 첫 공동기획 상품으로 10월 출발하는 ‘싱가포르 그랑프리 투어 4일’을 출시했다. F1 야간 도시 레이스 관람과 미슐랭 만찬, 특급 호텔 숙박 등을 포함한 프리미엄 일정으로 구성됐으며 리버크루즈 체험과 핵심 관광 프로그램도 포함됐다.하나투어는 이와 함께 글로벌 여행 액티비티 플랫폼 ‘와그(WAUG)’에도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며 자유여행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단계적으로 지분을 인수해 최대 15%까지 확보할 계획이다.와그는 전 세계 230개 도시에서 3만여개 이상의 여행 액티비티 상품을 운영하는 글로벌 예약 플랫폼이다. 다국어 서비스와 현지 통화 결제 시스템, 구글 ‘Google Things to do’ 연동 등을 통해 글로벌 유통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하나투어는 자사가 보유한 항공·호텔 인벤토리를 와그 플랫폼과 연동해 판매 채널을 다각화하고, 여행 전 과정에서의 교차 판매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한 와그의 모바일 기반 이용자층과 플랫폼 경쟁력을 활용해 신규 여행 수요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아울러 양사는 공동 마케팅을 강화하고 인바운드 관광 시장 공략에도 나선다. 하나투어는 국내 여행 전문 자회사 웹투어와 함께 인바운드 전용 플랫폼 ‘Hop&Hop’을 출시해 해외 고객 유치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하나투어 관계자는 “최근 프리미엄 테마 여행과 액티비티 중심 자유여행 수요가 동시에 확대되고 있다”며 “전략적 투자를 통해 고부가가치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여행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