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aS 솔루션과 녹색금융 결합 무공해 버스 전환 금융지원 체계 구축버스 운송사업자 대상 저금리 자금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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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한은행
신한은행이 신용보증기금과 손잡고 무공해 버스 전환을 위한 금융지원에 나선다. 금융 접근성이 낮았던 버스 운송업계를 대상으로 저금리 자금 공급을 확대하면서 녹색금융과 생산적 금융을 동시에 강화하는 전략이다.신한은행은 지난 17일 신용보증기금과 ‘무공해 버스 전환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기·수소버스 도입 과정에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던 운송사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핵심은 금융 구조 혁신이다. 신한은행은 BaaS(Banking as a Service) 솔루션을 활용해 운행 매출채권을 관리하고 이를 기반으로 신용도를 보완하는 방식의 금융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기존에는 버스 차량이 정규 담보로 인정되지 않아 운송사업자들이 높은 금리를 부담해야 했지만, 이번 구조를 통해 1금융권 수준의 금리 적용이 가능해질 전망이다.지원 규모는 총 200억원이다. 신한은행은 이 가운데 10억원을 신용보증기금에 출연해 보증 재원을 마련한다. 지원 대상은 업력 3년 이상 버스 운송사업자로, 전기버스와 수소버스 등 무공해 차량을 신규 도입할 경우 차량 1대당 최대 2억원, 기업당 최대 10억원까지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신한은행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에 기반한 금융 지원을 통해 친환경 교통 인프라 전환을 촉진하고, 탄소중립 정책 이행에 금융 역할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BaaS 기반 금융 모델을 확대해 다양한 산업에서 친환경 전환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