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국내은행 부실채권 현황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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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은행의 부실채권비율이 지난해 말 0.57%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소폭 올랐다.2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국내은행의 부실채권비율은 0.57%로 전분기 말과 유사한 수준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0.54%) 대비 0.03%포인트 상승했다.부실채권 잔액은 16조6000억원으로 전분기말 대비 2000억원 증가했다. 기업여신(13조2000억원), 가계여신(3조1000억원), 신용카드채권(3000억원) 등 순이다.대손충당금 잔액은 26조7000억원으로 전분기 말 대비 4000억원 감소했다. 대손충당금 적립률은 160.3%를 기록해 전분기 말보다 4.5%포인트 하락했다.지난해 4분기 중 신규 발생한 부실채권은 5조9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000억원 늘었다.기업여신 신규 부실이 4조4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5000억원 증가했다. 대기업 부실이 9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000억 늘었고, 중소기업 신규 부실은 전분기와 유사한 3조5000억원 수준을 기록했다.가계여신 신규 부실도 1조4000억원으로 전분기와 유사했다.지난해 4분기 중 부실채권 정리 규모는 5조7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000억원 늘었다. 2조4000억원어치는 매각, 1조7000억원은 대손상각 처리, 담보 처분을 통한 여신회수는 8000억원, 여신 정상화는 7000억원 이었다.금감원은 "대손충당금 적립률은 최근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나 대손충당금 적립을 크게 확대했던 코로나 팬데믹 시기 이전과 비교하면 양호한 수준"이라며 "부실채권 신규 발생이 지속되고 있어 적극적인 부실채권 상·매각을 통해 자산건전성 관리를 강화해 나가도록 지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