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9112가구…신혼·신생아 8140가구수시모집 방식 적용…입주대기 단축 기대
  • ▲ 국토교통부. ⓒ뉴데일리DB
    ▲ 국토교통부. ⓒ뉴데일리DB
    국토교통부는 전국 16개 시·도에서 청년 및 신혼·신생아 가구를 위한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매입임대주택은 도심 내 양질 주택을 공공이 매입하거나 신축해 직접 공급하는 방식이. 장기간 저렴한 임대료로 거주할 수 있어서 입주자 선호도 및 만족도가 높다.

    올해 모집 예정 물량은 청년 9112가구, 신혼·신생아 8140가구 등 총 1만7252가구다. 주거 수요가 집중된 수도권에 전체 공급물량 63%인 1만923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역별·주택별 여건을 반영한 수시모집 방식이 적용된다. 기존 정기모집 방식보다 입주 대기시간이 단축되는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유형별로 보면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무주택자인 미혼 청년을 대상으로 공급된다. 시세 40~50% 수준 임대료로 최대 10년간 거주할 수 있어 경제적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층에게 안정적인 거주 기반을 제공한다.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은 무주택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공급된다. 시세 30~40% 수준인 신혼·신생아Ⅰ 유형과 시세 70~80% 수준의 신혼·신생아Ⅱ 유형으로 구분된다.

    특히 신생아 가구는 1순위 입주자로서 우선 공급 대상에 포함된다. 여기에 결혼 7년 이내 신혼부부와 예비 신혼부부, 6세 이하 자녀를 양육하는 가구 등도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에 신청할 수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모집하는 매입임대주택은 오는 26일부터 LH청약플러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 등의 매입임대주택은 해당 기관별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기봉 국토부 주거복지정책관은 "도심 내 주요 입지에 매입임대주택을 신속 공급해 청년과 신혼부부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복지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