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분 79.56%로 축소 … "잔여 매각 시점, 시장 상황 따라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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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금보험공사가 서울보증보험 지분 일부를 매각하며 공적자금 회수에 속도를 냈다.

    예보는 26일 주식시장 개장 전 시간외 대량매매(블록세일) 방식으로 서울보증보험 주식 300만주(지분 4.3%)를 처분했다고 밝혔다.

    이번 매각으로 1610억원을 회수하면서 서울보증보험에 투입된 공적자금 원금 10조2500억원 가운데 누적 회수액은 5조3193억원으로 늘었다.

    이에 따라 회수율은 기존 50.3%에서 51.9%로 1.6%포인트 상승했다.

    지분 매각 이후 예보의 서울보증보험 보유 지분은 79.56%로 줄었다.

    이번 블록세일에는 장기 투자 성격의 롱온리(Long-only) 펀드들이 대거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예보는 향후 잔여 지분 매각 일정과 관련해 "시장 상황을 고려해 공적자금관리위원회 논의를 거쳐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