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50개사, 154억5000만원 규모 지원AI 트랙 신설 및 기초 단계 지원 재개
  • ▲ 중소기업중앙회 전경 ⓒ이보현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 전경 ⓒ이보현 기자
    중소기업중앙회와 삼성전자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6년 대·중소 상생형(삼성)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의 참여기업 모집공고를 오는 30일부터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삼성전자와 함께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의 대표적인 모델로 알려진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을 통해 지난 2018년부터 약 8년간 1600억원 규모로 2540여 개 중소기업의 제조 혁신을 지원해왔다.

    올해 사업은 기초 단계부터 고도화, 그리고 AI 도입까지 스마트공장 전 단계를 중소기업 현장 수요 맞춤형으로 지원한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최근 제조 현장의 인공지능(AI) 기술 도입 요구에 부응해 AI 트랙을 신설하고, 스마트 제조 저변 확대를 위해 그간 중단됐던 ‘기초’ 수준의 스마트공장 지원을 재개한다.

    총 154억5000만원 규모로 150여 개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고도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AI 트랙의 경우, AI 도입 솔루션으로 실시간 자율 제어가 가능한 고도화된 스마트공장 구축을 목표로 업체당 최대 3억원(총사업비의 75%)을 지원한다.

    기초, 고도화 일반 사업은 생산 현장의 운영시스템(MES, ERP 등) 및 설비 제어·프로세스 자동화 등을 지원하며 업체당 최대 6000만원(기초)에서 1억5000만원(고도화)(총사업비의 60%)까지 지원한다.

    대·중소 상생형(삼성)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에는 삼성과의 거래관계 여부와 상관없이 공장 보유 중소·중견기업이면 참여가 가능하다.

    사업 참여 기업은 ▲삼성전자 현직 전문가(160명)의 제조 현장 혁신 활동 멘토링(3인 1조, 6~10주 업체 상주 근무) ▲스마트비즈엑스포·홈앤쇼핑을 통한 판로 지원 ▲삼성의 교육 인프라를 활용한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사후 유지·관리까지 차별화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사업 신청 접수는 내달 6일부터 5월 8일까지이며, 이후 현장 실사 및 선정 평가위원회 등을 거쳐 6월 중 최종 지원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양찬회 중소기업중앙회 혁신성장본부장은 “올해 AI 트랙 신설을 통해 중소기업 제조 현장에도 본격적인 인공지능 기반의 지능형 자율형 제조 혁신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