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매출 7조5882억, 영업익 2798억2025년 12월말 수주잔액 7조6300억
  • ▲ LS전선이 지난해 매출, 영업익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LS전선
    ▲ LS전선이 지난해 매출, 영업익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LS전선
    LS전선이 글로벌 슈퍼사이클 호황에 힘입어 지난해 매출,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LS전선은 2025년 연결 기준 매출 7조5882억원, 영업이익 2798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초고압 및 해저케이블 중심의 수요 확대와 LS에코에너지 등 자회사 실적 증가가 성장을 견인했다.

    이는 2024년 매출 6조7653억원, 영업이익 2745억원 대비 각각 12.2%, 1.9% 증가한 수치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특히 2025년 12월 말 기준 수주잔액은 약 22% 증가한 7조6300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자회사 실적도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LS에코에너지는 매출 9601억원, 영업이익 66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각 10.5%, 49.2% 증가했다. 2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과 함께 역대 최대 실적을 새로 썼다

    유럽과 북미향 LS전선과의 교차판매 확대와 아세안 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수요 증가가 맞물리며 고성장 구조가 더욱 강화된 것으로 분석된다.

    LS마린솔루션은 해상풍력단지 해저케이블 시공 증가 등에 힘입어 244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전년 대비 87.4% 증가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LS전선 관계자는 “글로벌 Top-tier 기업으로서 대형 전력망 프로젝트에서 경쟁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최근 에너지 안보 중요성이 커지면서 대규모 인프라 사업 수행 경험의 가치가 더욱 높아지고 있어, 2030년 매출 10조원 목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