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2%에서 2.81%로 다시 하락 전환오는 16일부터 신규 주담대에 적용
  • ▲ 시중은행 대출창구 모습 ⓒ뉴데일리
    ▲ 시중은행 대출창구 모습 ⓒ뉴데일리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한 달만에 하락 전환했다.

    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 3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2.81%를 기록해 전월 대비 0.01%포인트(p) 떨어졌다고 밝혔다. 지난 1월 5개월 만에 하락(0.12%p)한 후 2월에 상승세로 돌아섰다가 다시 하락 전환했다. 

    같은 기간 잔액기준 코픽스는 2.85%로 전월과 같은 수준을 기록했고, 신 잔액기준은 2.45%로 전월대비 0.02%포인트 하락했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의 금리 변동이 반영된다. 코픽스가 떨어지면 그만큼 은행이 적은 이자를 주고 돈을 확보할 수 있다는 뜻이고 코픽스가 오르면 그 반대다.

    시중은행은 오는 16일부터 신규 주담대 변동금리에 이날 공개된 코픽스 금리를 반영할 예정이다.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해당 월 중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됨에 따라 시장금리 변동이 신속히 반영되지만, 잔액기준 코픽스와 신잔액기준 코픽스는 상대적으로 시장금리 변동이 서서히 반영된다.

    은행연합회는 "코픽스 연동 대출을 받고자 하는 경우 (시장금리 변동) 특징을 충분히 이해한 후 신중하게 대출상품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