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금 산정 기준 변경에 따른 일회성 퇴직급여비용 1120억원 반영공공 업종 GPUaaS 증가 등 클라우드 사업 확대로 2분기 실적 회복 전망31년까지 AI 풀스택 중심 사업 전환과 신사업·M&A 위해 10조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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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SDS가 퇴직금 산정 기준 변경에 따른 일회성 비용으로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대폭 감소했다.

    삼성SDS는 23일 실적발표를 통해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78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0.8% 감소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 3조35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9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8% 감소했다. 

    이번 영업이익의 감소 이유는 퇴직금 산정 기준 변경에 따른 퇴직급여비용 충당 1120억원을 일시에 반영했기 때문이다. 

    IT서비스 사업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증가한 1조6105억원으로 집계됐다. 클라우드 사업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8% 성장한 6909억 원을 달성해 ITO 사업 매출을 넘어서며 IT서비스 사업 부문에서 가장 높은 매출 비중을 차지했다.

    클라우드 사업 중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 기반 CSP 사업은 공공 업종 AX 수요 확대에 따른 GPUaaS(GPU as a Service) 증가와 클라우드 네트워크 서비스 확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2% 성장했다. MSP 사업은 금융, 공공 업종 매출 상승과 글로벌 파트너사 협력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4% 성장했다.

    물류 사업에서는 Cello Square(첼로스퀘어) 매출이 30% 이상 증가했지만 물동량 감소와 운임 하락 영향으로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7.8% 감소한 1조7424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에는 공공 업종 GPUaaS 증가, 금융 업종 매출 상승, 범정부향 지능형 AI 서비스 확산 등 클라우드 사업 확대로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

    삼성SDS는 AI 인프라, AX·AI 서비스, AI 플랫폼/솔루션을 아우르는 AI 풀스택 전략을 추진하고 전략적 M&A 등을 위하여, 글로벌 선도 투자기업 KKR과 협력을 통해 확보한 신규 자금 1.2조원과 현금성 자산 6.6조원 등을 바탕으로 2031년까지 10조 원을 투자할 방침이다.

    구미 AI 데이터센터와 국가 AI컴퓨팅센터를 비롯해 시장 수요에 따른 신규 AI 데이터센터 등을 위하여 AI 인프라에 5조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AX·AI 서비스와 AI 플랫폼/솔루션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1조원을 투자하며, 더불어 4조원을 투자해 신성장 동력 확보와 글로벌 거점 확장을 위한 전략적 M&A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월 2025년 실적 발표에서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힌 DBO 사업은 현재 국내 대형 자산운용사가 개발하는 데이터센터 사업의 개념 설계를 수주해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