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우리캐피탈 순익 24.3% 증가 … 전체 실적 견인전북은행 22.5%·광주은행 8.7% 하락 … 퇴직금 등 영향
  • ▲ JB금융그룹 본관 전경 ⓒJB금융그룹
    ▲ JB금융그룹 본관 전경 ⓒJB금융그룹
    JB금융그룹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166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JB금융지주는 올해 1분기 자기자본이익률(ROE) 11.2%, 총자산순이익률(ROA) 0.94%를 기록했다. 보통주자본비율(잠정)은 전년 말 대비 0.03%포인트(p) 개선된 12.61%로 나타났다.

    이번 실적은 비은행 계열사인 JB우리캐피탈이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JB우리캐피탈은 전년 동기 대비 24.3% 증가한 727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반면 광주은행은 같은 기간 8.7% 떨어진 611억원, 전북은행은 22.5% 하락한 399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특별 퇴직 실시에 따른 판관비 증가와 유가증권 평가손익 영향으로 풀이된다. 

    JB자산운용과 JB인베스트먼트는 각각 11억원과 30억원을, 손자회사인 캄보디아 프놈펜 상업은행(PPCBank)은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124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날 JB금융 이사회는 보통주 1주당 현금 311원의 분기 배당을 결의했다. 이는 지난해 1분기 주당 배당금 160원 대비 약 2배 수준이다.

    김기홍 JB금융그룹 회장은 이날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발굴과 틈새시장 공략 고도화에 역량을 집중해, 연간 순익 가이던스를 달성하고 주주환원율 50%도 실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JB금융그룹은 AX(AI 전환)을 선도하겠다는 목표 아래 그룹 전반의 프로세스 혁신을 통한 비용 절감과 수익 창출 프로젝트들을 적극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