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 기업 협력체계 구축…'K-신도시 1호'투자정책승인 진행 중…투자 컨소시엄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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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남신도시 민관협의체 협약식. ⓒLH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베트남 박닌성 동남신도시 조성사업을 본격화한다.24일 LH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박닌성 동남신도시 조성 추진을 위한 '동남신도시 민관협의체 기본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2024년 체결한 동남신도시 민관협의체 예비 협약 후속 조치로 LH를 포함한 공공 6개, 민간 8개 등 14개 기업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국토교통부 주최 '한-베트남 상생 발전 협력 포럼' 일환으로 열린 이번 협약 체결식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과 레 안 투안(Le Anh Tuan) 베트남 건설부 차관 등 양국 정부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베트남 박닌성 동남신도시 조성사업은 2023년 6월 LH와 베트남 박닌성 간 체결한 도시성장 동반자 프로그램(UGPP) 양해각서를 기반으로 추진 중인 'K-신도시 1호' 수출 사업이다.베트남 수도 하노이 경계에서 약 18㎞ 거리에 위치한 박닌성에 약 800만㎡(1지구 230만㎡) 규모 신도시를 조성하는 것으로 한국형 스마트시티 기술과 친환경 설계 등이 적용된다.LH는 현재 베트남 현지 인허가인 투자정책승인(IPA) 절차를 진행 중이며 올 하반기 투자자 입찰에 대비해 투자 컨소시엄을 구성할 계획이다.조경숙 LH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기본협약 체결은 본격적인 동남신도시 사업 추진을 위해 민·관 협력 기반을 공고히 한데 의미가 있다"며 "우리 기업들이 베트남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출하고 수주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든든한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