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분기 역기저효과·이란전쟁발 환율 영향 7월 31일 분기배당 최초 도입 예정
  • ▲ IBK기업은행 본관 전경 ⓒ IBK기업은행
    ▲ IBK기업은행 본관 전경 ⓒ 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5% 하락한 7534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별도기준으로는 12.4% 하락한 6663억원이다. 기업은행은 지난해 1분기 역대급 실적을 기록해 역기저효과가 발생했고 중동 전쟁 등으로 인한 환율변수가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말 원·달러 환율 급등에 따른 환차손 확대 등에도 은행 본업 부문인 이자이익은 조달비용 감축을 통해 반등했다. 아울러, 유망 혁신 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로 유가증권 평가익이 증대됐다.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지난해 말 대비 0.9%(2조4000억원) 증가한 264조2000억원으로 중기시장 점유율은 24.4%선을 유지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지난해 말과 동일한 1.28%, 대손비용률은 전년말 대비 0.04포인트(p) 감소한 0.43%로 개선됐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IBK형생산적 금융 30-300 프로젝트를 통해 환율 및 유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속 지원할 것"이라며 "3월에 공시한 바와 같이 7월 31일을 배당기준일로 분기배당을 최초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