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6조5550억, 전년비 2.5% 감소IRA 금액 제외 영업손실 3975억원투자비 최소화 기조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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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이 올해 1분기 매출 6조5550억원, 영업손실 2078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전기 대비 매출은 1.2%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전기 대비 70.3% 감소했다.1분기 실적에 반영된 북미 생산 보조금(IRA) 금액은 1898억원이다. 이를 제외할 경우 영업손실은 3975억원으로 커진다.LG에너지솔루션은 북미 중심의 전기차 수요 약세 가운데서도 양호한 ESS와 원통형 수요에 적극 대응해 실적을 방어했다. 그럼에도 북미 ESS 생산 기지 확대에 따른 초기 안정화(Ramp-up) 비용 부담과 전략 고객의 전기차 파우치 제품 물량 감소가 영향을 끼쳤다.LG에너지솔루션은 이날 ▲현금 흐름 강화 ▲수요 대응 극대화 ▲공급망 안정화 ▲제품 경쟁력 강화 등 급변하는 시장 환경 대응을 위한 중점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먼저 현금 흐름과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서 수익성 중심 사업 운영으로 EBITDA(이자·세금·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 기반 현금 창출력을 높이고, JV 건물·투자 지분 등 비핵심 자산 매각을 통해 재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기존 자산의 설비 활용도 극대화와 전략적 우선순위 따른 투자비 최소화 기조도 유지해 나갈 방침이다.ESS 사업은 전력 인프라 및 AI 데이터센터 등 신규 수주를 확대하고, 북미 5개 ESS 생산 거점의 조기 안정화에 집중한다. 전기차 사업에서는 다변화된 제품 포트폴리오와 유연한 생산 역량을 활용해 수요 기회를 선점하고, 연말 애리조나 공장 가동도 차질 없이 준비해 원통형 수요에 적극 대응한다.공급망 안정화를 위해서는 원자재 수급∙재고 상황 모니터링을 고도화하고, 고정가 기반 메탈 물량을 확보한다. 물류 또한, 해상·육상 경로 다각화와 능동적인 선복확보로 공급 안정성을 강화할 방침이다.제품 경쟁력 강화에도 집중한다. ESS는 셀·팩 하드웨어 성능 개선과 함께 소프트웨어 역량 강화를 통해 시스템 운영 효율성을 제고한다. 특히 전기차 부문에서는 급속충전 성능을 강화한 신규 원통형 제품을 연내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건식 공정·전고체·소듐 배터리 등 차세대 기술 개발도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