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장 10년 46시리즈 공급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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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6시리즈' 제품ⓒ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이 BMW 전기차에 처음으로 10조원에 달하는 배터리를 수주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30일 배터리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BMW와 46시리즈 공급 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 계약 기간은 최장 10년으로, 총수주액 규모는 10조원 이상으로 추정된다.LG에너지솔루션은 이날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최근 주요 OEM들은 기존 원통형 제품 대비 전기차의 가격 경쟁력을 높일 수 있고 열관리와 안전성 측면에서도 대응이 용이한 46시리즈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회사는 BMW 배터리 공급 계약 관련해 "고객사 관련 사항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46시리즈는 지름이 46㎜인 배터리 라인업으로, 기존 2170(지름 21㎜·길이 70㎜) 배터리 대비 사이즈 당 에너지 용량 및 출력이 5배 이상 높은 고성능 배터리다. 글로벌 완성차 제조사 메르세데스-벤츠와 리비안, 체리자동차에 46시리즈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LG에너지솔루션은 그동안 BMW에 마일드하이브리드차(MHEV)에만 배터리를 공급해왔으나, 이번 계약으로 BMW 순수 전기차에 처음으로 배터리를 제공하게 돼 전략적 의미가 크다.





